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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존 테니얼 (그림), 이소연 (옮긴이), 휴 호턴 (서문)
펭귄클래식코리아
7,7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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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21579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7-04-05

책 소개

<펭귄클래식 마카롱 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학자인 저자가 당대의 언어나 문화에 관한 은유와 상징을 숨겨놓은 작품으로, 일곱 살 소녀가 겪는 이 이상한 모험 속에 즉흥적인 수수께끼, 말실수, 농담, 자유연상, 언어유희가 가득하다.

목차

서문 /의미와 난센스 사이를 모험하는 소녀, 앨리스
판본에 대하여
삽화에 대하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해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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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바흐찐의 소설성 개념 고찰: 소설 장르의 역사 시학을 향하여」가 있고, 옮긴 책으로 『왜 고전을 읽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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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니얼 (그림)    정보 더보기
1820년에 태어나 1914년에 사망한 영국의 삽화가이자 정치 만화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원본 삽화가다. 대영 박물관에서 중세 시대 책과 갑옷을 연구했으며, 1848년 『이솝 이야기』에 처음으로 그린 삽화가 큰 성공을 거둔 후에는 풍자만화 잡지 《펀치》의 고정 삽화가로 50년 넘게 활약, 2,000편 이상의 정치 풍자만화로 영국 정치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1893년엔 기사 작위까지 받았으니 그 영향력의 정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테니얼이 루이스 캐럴과 처음 만난 건 1864년이었는데, 이후 두 권의 『앨리스』 삽화를 맡아 8년 동안 『앨리스』와 함께한다. 그가 그린 『앨리스』 삽화는 지금도 여전히 이야기 속 캐릭터의 전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앨리스』의 또 다른 창조자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앨리스』 작업과 캐럴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테니얼은 『앨리스』 이후 어떤 작품의 삽화도 그리지 않았다. 당시 이미 최고의 삽화가로 인정받았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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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호턴 (서문)    정보 더보기
요크 대학의 부교수로, 구스타프 야누흐의 『카프카와의 대화』(1985)를 비롯해 『난센스 시 채토북』(1988), 『위 윌리 윙키』(1988), 『존 클레어』(1994) 등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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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앨리스는 강둑에 언니와 함께 앉아 있는 것도, 아무 할 일이 없는 것도 못 견디게 지겨워지던 참이었다. 언니가 읽고 있던 책을 한두 번 훔쳐보기도 했지만, 책에는 그림도 대화도 나오지 않았다. 앨리스는 생각했다. ‘아니, 책에 그림도 없고 대화도 안 나오면 무슨 소용이람?’ 그래서 앨리스는 귀찮더라도 일어나서 데이지 꽃을 따다가 꽃목걸이를 만들면 재미가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졸리고 멍한 기분이었기 때문에 그럴 법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분홍색 눈을 한 하얀 토끼가 앨리스 쪽으로 뛰어왔다. 아주 특별히 이상할 건 없었다. 앨리스는 토끼가 “아, 세상에! 세상에! 이러다 늦겠어!”라고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그렇게 특별히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했다.
-109쪽 1장 토끼 굴속으로


“저, 잠시만요, 선생님…….”
이 소리에 토끼는 화들짝 놀라더니, 하얀 장갑과 부채를 떨어뜨렸고, 그러고 나서는 온 힘을 다해 어둠 속으로 잽싸게 뛰어갔다. 앨리스는 부채와 장갑을 집어 들었다. 복도 안이 무척이나 더웠기 때문에 앨리스는 계속 부채질을 하면서 말했다. “어머나, 정말, 오늘은 모든 게 다 이상하네! 어제는 모든 일이 평범했는데 말이야. 밤사이에 내가 변한 게 아닐까?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난 어제랑 똑같았던 걸까? 뭔가 약간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내가 만약 어제와 같지 않다면, 다음 질문은 ‘도대체 난 누구지?’라는 거겠지. 아, 이건 정말 엄청난 수수께끼야.”
-124쪽 2장 눈물 연못


“체셔 고양이님.”
앨리스는 조금 주저하면서 말을 걸었다. 이름을 부르는 걸 좋아하는지 아닌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조금 더 크게 미소만 지어 보일 따름이었다. ‘지금까지는 기분이 좋아 보여.’ 앨리스는 이렇게 생각하고는 말을 이었다.
“죄송하지만 제가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건 네가 어디에 가고 싶은 건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 고양이가 말했다.
“어디든지 저는 별로 상관없어요…….” 앨리스가 말했다.
“그러면 어느 길을 가든 문제없어.” 고양이가 말했다.
-182쪽 6장 돼지와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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