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거울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존 테니얼 (그림), 이소연 (옮긴이), 휴 호턴 (서문)
펭귄클래식코리아
7,7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거울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울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21580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7-04-05

책 소개

마카롱 에디션 시리즈. 아동문학의 고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6개월 후를 배경으로 한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수학적 상상력에 따라 미학적으로 극도로 정교하게 쓴 판타지이다.

목차

판본에 대하여

거울 나라의 앨리스
땅속 나라의 앨리스
무대 위의 ‘앨리스’

부록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8만 6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부록 2/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6만 1천 번째 판에 부치는 서문
작품해설 / 『땅속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주해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펼치기
이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바흐찐의 소설성 개념 고찰: 소설 장르의 역사 시학을 향하여」가 있고, 옮긴 책으로 『왜 고전을 읽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등이 있다.
펼치기
존 테니얼 (그림)    정보 더보기
1820년에 태어나 1914년에 사망한 영국의 삽화가이자 정치 만화가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원본 삽화가다. 대영 박물관에서 중세 시대 책과 갑옷을 연구했으며, 1848년 『이솝 이야기』에 처음으로 그린 삽화가 큰 성공을 거둔 후에는 풍자만화 잡지 《펀치》의 고정 삽화가로 50년 넘게 활약, 2,000편 이상의 정치 풍자만화로 영국 정치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1893년엔 기사 작위까지 받았으니 그 영향력의 정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테니얼이 루이스 캐럴과 처음 만난 건 1864년이었는데, 이후 두 권의 『앨리스』 삽화를 맡아 8년 동안 『앨리스』와 함께한다. 그가 그린 『앨리스』 삽화는 지금도 여전히 이야기 속 캐릭터의 전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는 『앨리스』의 또 다른 창조자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앨리스』 작업과 캐럴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테니얼은 『앨리스』 이후 어떤 작품의 삽화도 그리지 않았다. 당시 이미 최고의 삽화가로 인정받았는데도 말이다.
펼치기
휴 호턴 (서문)    정보 더보기
요크 대학의 부교수로, 구스타프 야누흐의 『카프카와의 대화』(1985)를 비롯해 『난센스 시 채토북』(1988), 『위 윌리 윙키』(1988), 『존 클레어』(1994) 등을 편집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불쌍한 왕은 당황하여 불안에 떨면서 한동안 아무런 말 없이 연필을 붙잡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앨리스는 그에겐 너무나 강력한 상대였고, 결국 숨을 가쁘게 내쉬며 “오, 세상에! 정말로 더 가는 연필을 써야만 하겠소! 이 연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말이오. 내가 쓰고 싶지 않은 온갖 글들을 자기 혼자 쓰고 있지 뭐요”라고 말했다.
“어떤 글들을 말이죠?”
여왕이 공책을 넘겨다보며 말했다. (앨리스는 그 책에 ‘하얀 기사는 부지깽이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었다. 그는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라고 써놓았다.)
“이건 당신이 느낀 걸 기록한 게 아니잖아요!” - 1장 거울집


“이건 정말 커다란 체스 판처럼 되어 있잖아!”
앨리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어딘가에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겠네요! 아, 정말 저기 있네!”
앨리스는 기쁨에 넘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흥분한 나머지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만약 이게 세상이라면, 온 세상은 누군가가 두고 있는 거대한 체스 게임인 거네요. 아, 얼마나 재미있을까! 나는 저 말들 중 하나였으면 좋겠어요! 졸이 되어도 상관없어요. 경기에 참여할 수만 있다면요! 물론 할 수 있다면야 여왕이 되면 좋겠지만요.”
앨리스는 이 말을 하고 나서 조금 수줍어하면서 진짜 여왕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여왕은 그저 기분 좋은 웃음만 짓고 있었다.
“그건 쉬워. 너는 하얀 여왕의 졸이 될 수 있을 거야, 원한다면 말이지. 릴리는 너무 어려서 경기를 할 수 없으니까. 너는 두 번째 칸에서 시작하면 돼. 여덟 번째 칸에 가게 되면, 여왕이 될 수 있을 거야.” - 2장 살아 있는 꽃 정원


“네가 살던 곳에서는 어떤 벌레를 좋아했는데?”
모기가 물었다.
“난 벌레라면 전혀 좋아하지 않아. 사실 난 걔네들을 좀 무서워하는 편이니까. 특히 커다란 벌레들은 말이야. 하지만 몇몇 벌레들의 이름은 댈 수 있어.”
앨리스가 설명했다.
“이름을 부르면 벌레들이 당연히 대답하겠지?”
모기가 무심하게 말했다.
“난 벌레들이 그런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걔네들한테 이름이 있어도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못한다면 말이야.”
“걔네들한테는 소용이 없지. 하지만 벌레들 이름을 붙이는 건 사람들한테 유용한 것 같아. 그렇지 않다면 모든 것들에 왜 이름이 있겠어?” - 3장 거울 나라 곤충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