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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시작의 기술

초등 공부 시작의 기술

(지금 꼭 해야 할 것과 안 해도 될 것의 기준)

최은아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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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시작의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등 공부 시작의 기술 (지금 꼭 해야 할 것과 안 해도 될 것의 기준)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0129928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1-28

책 소개

15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초등 교사이자 『자발적 방관육아』로 자녀교육 멘토로 떠오른 최은아 작가는 초등 공부의 핵심은 ‘지금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도 될 것’을 냉철하게 구분하는 분별력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무조건적인 선행을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지금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학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목차

프롤로그 “대체 뭘 시켜야 해요?”라는 절박한 질문에 답하며
초등 교실에서 15년간 검증된 ‘진짜’ 7세 고시

1부 제철 아닌 공부는 열매 맺지 않는다

1장 부모 마음 점검하기
안 해도 된다가 아니라 지금 안 해도 된다
아이의 시기별 정말 해야 할 것들
초등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의 때를 기다리기
★시작 노트★ 영유아 부모님을 위한 한글 떼기
신경 쓰는 부모가 신경 써야 할 것
나와 아이를 분리하기
공부하는 태도를 만들어주는 부모

2장 내 아이에게 심어줄 마음가짐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
빛나는 아이의 차이, 자조 능력
작은 성공이 키우는 자기효능감
★시작 노트★ ‘혼자서 해내는 아이’의 조건
실수에 너그러워지는 연습
멈추지 않는 꾸준함
하기 싫은 것도 해내는 힘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2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시작의 기술

1장 공부는 결국 아이의 몫이다
지금 뭘 해야 하는지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주도학습은 엄마 숙제가 아니다
혼자 잘하는 아이의 비밀

2장 영어, 초등에 결정 안 난다
영어는 말하기에서 시작된다
영어에서 영어보다 중요한 두 가지
영어 노출, 무조건 많으면 좋을까?
말로 뱉고 글로 써봐야 한다
엄마가 영어 못해도 된다
해외 유명 영어 캠프의 진짜 효과
단계별 영어책 읽기 로드맵
★시작 노트★ 문법과 시험 대비하기

3장 국어,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모두 책 읽기를 좋아할까?
학습만화, 읽혀도 된다
도서관과 서점을 놀이터처럼
읽어주고 질문하기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독서 전략
★시작 노트★ 한자 자격증, 지금 꼭 안 따도 된다

4장 수학, 선행보다 기본기가 먼저다
수학 선행, 정말 해야 할까?
구멍 없는 수학을 위한 문제집 활용법
초등 수학은 손으로 풀어야 한다
학년별 이것만은 꼭!
★시작 노트★ 우리 아이 수학 점수 높이는 세 가지 비법

5장 논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법
논술 평가, 어떻게 대비할까?
학원보다 일기 쓰기
글쓰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글쓰기

6장 사회와 과학, 경험이 배움이다
저학년, 신문 제대로 써먹기
체험학습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암기과목 공부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에필로그 부모가 기다려줄 때, 아이는 자란다

저자소개

최은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5년간 초등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이자 두 딸을 키우는 엄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지내며 작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가 전혀 다른 프랑스 교육 환경 속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비교와 선행 없이도 아이가 자기 속도로 성장하고 학습의 주도권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이 경험은 부모가 더 해줘야 할 것과, 오히려 한 발 물러나야 할 지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2023년 출간한 『자발적 방관육아』로 이어졌다. 아이를 지나치게 앞세우지도, 방임하지도 않는 ‘적정 거리’에 대한 제안을 담은 이 책은, 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으며 자녀교육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초등 공부 시작의 기술』에서는 그 철학을 초등 공부의 문제로 한층 더 구체화한다. 선행 학습의 압박에 조급해지거나,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지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초등 공부에서 각 시기에 따라 꼭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차분하게 구분해 보여준다. 교실과 가정, 그리고 프랑스 교육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가 스스로 공부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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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야 할 일은 강단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반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과감히 내려놓아야 한다.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거를지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아이를 위한다는 이유로 당장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강요하곤 한다.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에게 운동장 열 바퀴를 뛰라고, 남보다 더 앞에서 달려야 한다고 채찍질하는 꼴이다. 중요한 것은 기준이다. 학원이든, 학교든, 영어든, 어떤 교육이든 아이를 위한다며 시킨 것이 부모의 안심을 위한 것에 그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 「안 해도 된다가 아니라 지금 안해도 된다」 중에서


아이들은 모두 같은 속도와 순서로 배우지 않는다. 아이의 제철을 알아야 한다. 억지로 꽃을 피우게 할 수 없고, 열매는 기다려야 익는다. 작고 소박한 꽃을 피운다고 해서 덜 중요한 것도 아니다. 작은 꽃이지만 오래도록 피고, 그 향이 천 리를 가는 아이도 있다. 올해는 피지 않았지만, 내년에 꽃피우는 아이도 있다. 지금 당장 꽃이 피지 않는다고, 꽃이 아닌 것은 아니다. 부모는 아이의 제철을 아는 정원사가 되어야 한다. 정원사는 꽃을 비교하지 않는다. 제 몫으로 제때 피어나기를 바랄 뿐이다. 때가 되면 피고 무르익어 열매를 맺으니, 우리 아이가 먼저 꽃피운 것부터 바라보자. 다른 아이를 바라보며 생긴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가 피운 꽃을 봐주었으면 한다. 봄에도 겨울나무처럼 앙상하던 백일홍이 여름 내내 가장 빛났으므로 우리 아이도 그렇게 빛날 것이다.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의 때를 기다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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