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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방관육아

자발적 방관육아

(프랑스도 인정한 한국 엄마의 특별한 육아법)

최은아 (지은이)
쌤앤파커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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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방관육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발적 방관육아 (프랑스도 인정한 한국 엄마의 특별한 육아법)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6534680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1-31

책 소개

부모가 느긋하고 여유롭게, 그러나 전략적으로 방관하자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 놀라운 과정과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가령 저자는 갑작스레 거주하게 된 프랑스에서 한국인 부모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야생육아를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의 아이들은 열흘 만에 기관에 적응하고 이를 학업 성과로 보여주었다.

목차

프롤로그_나만 알고 싶은 상위 2% 아이를 만드는 비법

1장 공부 잘하는 아이는 뭐가 다르지?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곳’에 자주 안 간다 - 정서적 안정
‘이것’ 시켜보면 누가 공부 잘하는지 안다 - 자기 조절력
받아쓰기 20점 받아도 당당한 아이는 결국 100점 맞는다 - 내적 동기
종이접기 잘하는 아이가 국어도 잘한다 - 문해력
1학년에 구구단 모르는 아이가 나중에 수학 잘한다 - 메타인지
[초간단 액션 플랜] 성공 경험을 키우는 ‘프렙 스테이션’

2장 4-7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발적 방관육아
01 집 안 치워도 괜찮아요
02 스스로 먹게 내버려두세요
03 엄마가 더 속상할까? 아이가 더 아플까?
04 ‘싫은 소리’ 하며 키워도 괜찮아요
05 ‘이것’ 하나면 잔소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06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합니다
07 심심한 아이, 같이 치대고 있으면 됩니다
08 아이 적성은 학원에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09 영어 흘려듣기, 많이 들으면 듣지 못해요
10 밤새도록 책 많이 안 읽어줘도 돼요
11 이기적인 엄마가 되세요
12 말만 잘해도 앉아서 공부합니다
13 계획성을 키워주려면 장보러 가세요
[초간단 액션 플랜] 계획 세우기가 습관이 되는 작심삼일 가족 계획표

3장 8-10세 초등 공부가 중고등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발적 방관육아
14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마세요
15 많이 놀아야 학교에서 잘 앉아 있습니다
16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구나.” 하세요
17 손가락으로 덧셈하는 아이 그냥 두세요
18 부지런히 버리지 말고 전시해주세요
19 보이지 않는 손으로 움직이세요
20 좋은 책상 사주지 마세요
21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낄 땐 녹음기를 켜세요
22 책 싫어하면 ‘이것’을 먼저 읽어요
23 한자 급수시험 안 봐도 됩니다
24 엄마가 학교 다니지 마세요
25 진정한 금수저는 흙수저입니다
[초간단 액션 플랜] 놀면서 배우는 영어 학습 추천 목록
[초간단 액션 플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구, 교재 추천 목록
에필로그_혼자 두지 마세요. 혼자 하게 두세요

부록1_초등 입학 준비 - 생활 편
부록2_초등 입학 준비 - 학습 편

저자소개

최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아이를 자기주도적으로 키우는 자발적 방관맘. 12년 동안 초등 아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첫째가 초등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온 가족이 프랑스로 잠시 떠나게 되었다. 아이들은 영어학원에 한 번 가본 적 없고, 프랑스어는 들어본 적도 없는 상태였다. 부모로서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도와줄 수 없었고, 학교생활에 참견할 수 없었다. 친절한 알림장을 기대할 수 없는 낯선 곳에서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해줄 수 있는 것은 말 한마디뿐이었기에 아이와의 대화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했다. 1년 만에 아이들이 영어·불어 보충반에서 정규반으로 올라가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 비결은 저자의 신념이 쌓아올린 방관육아 덕분이었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는 자녀교육 베스트·스테디셀러인 《자발적 방관육아》의 대화편이다. 이 책은 무섭게 화내지 않고도, 소리를 지르지 않고도 우아하게 앉아 아이들을 움직이는 비책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종종거리지 않는 마음가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말의 비법을 통해 엄마들은 해방과 자유를 만끽하고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게 될 것이다. @unane_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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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째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해외에 파견된 남편을 따라 프랑스살이가 시작된 것이다. 불어를 전혀 못 하는 아이에게 학교가 어떤 곳일지 상상되었지만, 그 또한 아이가 겪고 이겨내야 하는 문제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품고 안아주는 것이 내 할 일이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아이의 자기 주도성이 더욱 도드라졌다.
프랑스의 초등학교는 교문 앞에서부터 철저히 엄마가 들어갈 수 없다(유치원은 교실 앞까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다). 첫날에는 급식을 먹지 못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며칠이 지나, 건너서 들었다. 급식실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가, 운동장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을 보고 한국인 지인이 급식실에 데려가 겨우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아팠지만, 어쨌든 해결했고 먹었으니 됐다. 학교는 아이가 다니는 곳이다. 아이에게 말했다. “먹었으면 된 거지, 뭐. 이제는 급식실 잘 찾아가.” 당황했을 마음이 염려되면서도 씩씩하게 이겨내고 해결한 마음이 기특했다. (…)
아이들의 이런 모습은 그냥 키워진 것이 아니었다. 뷔페에서 우리 부부가 음식을 뜨러 자리를 이동해도 아이들은 얌전히 앉아 식사했다. 둘째가 돌 때였다. 유튜브, 장난감, 휴대전화나 태블릿PC도 없이 말이다. 아이 주도 이유식으로 식사 예절이 잘 잡혀 있는 아이들 덕분에 어느 식당에서나, 어느 여행지에서나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그렇다.
― ‘스스로 먹게 내버려두세요’ 중에서


공부도 좀 진득하게 했으면 좋겠다. 딱 30분만 앉아서 해줬으면 싶다. 아이들은 10분 하고 “다했다.”, 20분 하고 “다했어요. 언제까지 해야 해요?”라고 묻는다. 엄마는 속이 터진다. 다른 잔소리는 못 줄이지만, ‘시간’에 있어서만큼은 잔소리를 줄여줄 물건이 있다. 바로 타이머다. 째깍째깍 초침으로 아이들을 긴장시키는 타이머가 아니다. ‘구글 타이머’라는 것이 있다. 30분을 맞추면 30분만큼 빨간색 면적이 점점 줄어들면서 시간이 되었을 때 알람이 울린다.
학교에서도 이 타이머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 40분을 넘겨 수업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한다. 타이머로 40분을 딱 맞춰두면 아이들이 군말 없이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 아 침 시간에 책을 읽자고 했다. 몇 분이면 부담 없이 책을 읽겠냐 물었더니, 10분은 너무 짧고 30분은 너무 길어 20분이 적당한 것 같다고 하기에, 타이머를 20분으로 맞춰두고 “시작!” 한마디를 외친다. 아이들이 쥐 죽은 듯 조용히 책을 읽는다. 20분 정도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20분 동안은 누구도 딴짓하지 않고 책을 읽는데 신기하다. (…)
아이들에게 시간이라는 개념은 매우 어렵고 추상적이다. 놀 때는 1시간이 10분 같고, 공부할 때는 10분이 1시간 같다. 눈으로 시간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시간 개념을 몸으로 익히고,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여 실행으로 옮긴다. 엄마가 잔소리하는 이유는 엄마만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도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자. 감으로는 느낄 수 없는 시간을 눈으로 보여주자. 스스로 보게 하면 잔소리도 줄어들고, 시간을 조절하는 힘도 자란다.
― ‘‘이것’ 하나면 잔소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중에서


4~7세에 자기 주도성을 잘 만들어주지 못했다 해도 저학년 시기를 잘 이용하면 아이들은 금방 익힌다. 1학년 아이들은 1학기가 다르고 2학기가 다르다. 2학년과 3학년이 되면 천지 차이라 할 만큼 아이들이 달라진다. 1학기에는 바닥에 드러누워 교실을 기어 다니던 아이가, 매일 친구들과 싸움을 일으켜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이 이르러 왔던 아이가 2학기가 되면 다른 아이가 된다. 공부가 재미없다던 아이가 “저 공부 좀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게 된다.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이제 막 입학을 앞둔 아이의 엄마이거나 저학년 엄마라면 지금부터는 작전을 바꾸어야 한다. 늦어도 1시 전후로 끝나는 학교생활을 잘 이용해야 한다. 집에서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고, 배움을 깨우치고, 신체를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시간을 재 문제집을 풀게 하거나, 학원에 가서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는 안 된다. 저학년은 성적을 확인하는 학년이 아니다. 중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할 준비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 6년 동안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비로소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게 된다. 선생님들은 안다. 받아쓰기 100점을 받아도 공부로 오래가지 못할 아이와 받아쓰기 0점을 받아도 공부로 오래갈 아이가 눈에 보인다
― ‘8-10세 초등 공부가 중고등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발적 방관육아’ 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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