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바이올린 명곡집

일본 동경음악대학 졸업을 하고, 샤피로(K. Schapiro)에게 작곡을 도락텐베르크(Doraktenberg)에 바이올린을 사사하였다. 교내 바이올린 경연에서 전교 수석 입상(1940년 6월)하였고, 네 차례의 바이올린 독주회, 여섯 차례 작곡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964년 8·15 경축 바이올린 독주(구 시민회관), 중앙학교, 경기대, 관동대, 세종대 전임, 한국작곡가회 이사, 한국가곡학회 수석 고문, 음악예술연구회 회장, 민예총 중앙위원, 민음협 고문을 지냈다. 작품과 도서로는 조념 피아노 3중주 〈젊음〉(1949년 3월 25일 착수, 1949년 5월 3일 완성), 가곡집 <황톳길> 출간, 조념 예술 가곡집 출반, 제3교향곡 <통일> score, 제4교향곡 “山河” 피아노 score 발간, 바이올린 소곡집과 바이올린 sonata [소리봄]와 신틀러 원저 <베토벤> 역본, 세계 바이올린 명곡집 편저(세광출판사)을 출간하였다. 작곡가 조념을 기념하는 음악회와 저서로는 2003년 12월 12일 ‘波常’ 趙念 헌정 음악회(제7회 작곡의밤 추계예술대 콘서트홀), 2006년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 채록연구시리즈 87‘ 波常’ 조념 趙念 1922∼2009년 10월 10일‘ 波常’ 趙念 추모음악회(한국민족음악협회주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