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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071425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18-10-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 2
Part 1 우리 시대 목회, 그리고 교회
1. 교회가 선교를 고민하는 시대에
2. 목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가?
3. 그래, 다시 고백(Go-back)이다!
Part 2 도대체 왜?_ 교회 분립의 목적
4. 교회 분립의 목적은 바로 ‘교회’ 자체다
5. 교회가 분립해야 할 때
6. 교회는 교회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7. 개혁신앙, 교회 분립의 용기를 주다
Part 3 꼭 해야 해?_ 교회 분립의 의미
8.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9. 조금 더 낮은 곳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10. 분립의 그림 그리기_ 낳을 것인가, 깨어질 것인가? _
11. 목표는 다운사이징(downsizing)
12. 교회 분립의 의미, 파송
Part 4 험난해도 보람된 여정_ 교회 분립의 일정
13. 교회 분립의 여정, 까르네발레
14. 온 교인과 함께 한 기도
15. 가고 남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6. 무엇이 고난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7. 청빙(請聘)
18. 중요한 일일수록 부드럽게
19. 좋은 사람들
Part 5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20. 안정, 기대, 그리고 만족
21. 분립은 자랑이 아니다
22. 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부록
1. Q&A_ 교회 분립에 관해 묻고 답하다
2. 교회 분립 타임 테이블
3. 만화로 보는 높은뜻정의교회 분립 Q&A
4. 분립을 위한 공동 기도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교회의 외형적 크기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본질과 목회의 본질이 교회의 크기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교회의 크기에 대한 조정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용기를 목사와 교인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것이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는 교회 분립을 위한 절차나 일정과 같은 기획 차원에서의 설명이 아니라 (물론 그 부분도 약간은 정보를 공유하겠지만) 교회를 분립해 크기를 줄이기까지의 목회적 고민을 주로 소개할 것이다. 교회 분립이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적 고민에 따른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고민부터 설명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다.
교회의 대형화는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교회가 커지는 것은 문제 될 일이 아니고, 막아야 하는 일도 결코 아니다. 그러나 교회가 외형적으로 커 가는 것이 오늘날 사람들이 우려하는 걱정의 요인이 된다면 이는 과감하게 도려내야 할 환부이지, 목회의 올바른 방향이라 볼 수 없다. 그렇기에 목사는 끊임없이 교회와 목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잘못된 커짐이 있을 수 있고, 좋은 작아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