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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0414150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0-09-0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우리는 모두 미혼이다
Part 1 아직 결혼하지 않은 크리스천의 삶
: 우리가 알아야 할 미혼의 가치
Chapter 1 지금 행복할 수 있을까?
Chapter 2 미혼은 마이너리그가 아니다
Chapter 3 결혼하고 나서는 힘들다
Chapter 4 원치 않는 미혼의 삶이 길어질 때
Chapter 5 서로 알려지고 알아야 한다
Chapter 6 직업: 미혼이 섬기기 쉬운 우상
Chapter 7 놀 것 다 놀고 성숙은 결혼한 후에?
Chapter 8 배우자 기도 말고, 당신을 위한 기도
Part 2 아직 결혼하지 않은 크리스천이 만날 때
: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한 연애
Chapter 9 그래서 연애는 어떻게 하는 걸까?
Chapter 10 최고의 연애 도서
Chapter 11 결혼 말고 연애만 하면 안 될까?
Chapter 12 정말 이 사람이 맞을까?
Chapter 13 성: 욕망이 아닌 이타심, 관대함, 인내
Chapter 14 안전한 연애를 위한 3가지 경계
Chapter 15 당신을 아끼는 이들에게 들으라
Chapter 16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한 관계들
나가는 글 나는 우리의 결혼을 꿈꾼다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사실 우리는 모두 아직 결혼하지 않은 자들이다. 이 세상에서의 모든 결혼은 장차 우리가 하게 될 결혼, 즉 우리의 주 되신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을 내드릴 그날의 아주 작고 충분하지 않은 모형일 뿐이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이렇게 노래할 것이다.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네”(계 19:7).
이 땅에서의 결혼은 그날에 우리가 하게 될 결혼의 포스터(영화 포스터처럼!)이다. 배우자를 사랑하는 우리의 모습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여러 가지로 비슷하지만, 신랑 되신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그 값을 지불하신 완전한 평화와 기쁨과 생명에는 결코 비할 수 없다.
그날에 우리는 그분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만날 것이다. 깨어진 우리를 하나님이 열린 두 팔로 안아 주실 그날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재결합의 장, 이전의 모든 결혼에 마침표를 찍는 혼인날이 될 것이다. 그날에 우리 모두가 결혼할 것이고, 그 결혼은 우리가 이생에서 가졌던 모든 바람과 기대를 잊게 할 것이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는 미혼, 특히 미혼이 원치 않게 길어지는 크리스천에게 도사리는 몇 가지 독특한 위험을 알아야 한다. 사탄은 교회에서 미혼들을 기만하고 낙담시켜 헌신과 사역에서 멀어지게 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받은 은사가 없다거나 결혼한 다음에 사역을 하라고 속인다. 그리스도와 함께 걸어가는 과정을 격려하고 도전할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떼어 놓는다. 사탄은 미혼들의 마음을 흐트러뜨리고 그들이 학교나 직장 또는 다른 여가활동에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급진적인 방법으로 미혼들과 그들의 믿음, 그들의 시간 그리고 미혼인 상태를 지금 당장 사용하기 원하신다. 우리는 언젠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시작하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며 기다릴 필요가 없다.
… 우리는 언뜻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세 부류이다. 독신과 결혼한 사람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 모두가 알듯이 결혼에 대한 욕구가 항상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독신에 대한 부르심을 느껴본 적 없지만 여전히 미혼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녀들은 그들만의 질문이나 도전 또는 유혹에 직면한다. 우리가 결혼을 기다리는 동안 사탄은 우리를 좌절시키고, 우리가 스스로를 미성숙하고 미완성인 존재로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죽으셨고 그분의 영을 당신 안에 살도록 보내셨다. 그러므로 당신은 부족하지 않다. 의미 있고 열매 맺는 삶을 위해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바울(그리고 예수님)부터 결혼했을 것이다.” _2장 미혼은 마이너리그가 아니다 중에서
“결혼하지 못한 삶에서 느끼는 실망과 고통은 우리의 기대라는 나무에서 떨어진다. 우리의 꿈은 어린 시절부터 한 해 한 해 자라고 아름다워진다. 그런데 수확할 때가 되면 우리는 그저 맛보고 싶은 대로 무분별하게 열매를 따고 만다. 오랫동안 결혼을 원했던 나는 그렇게 느꼈다.
우리는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로 자신의 삶을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지금 내 나이면 도달하리라 예상했던 만큼 와 있나?’ ‘나는 내가 생각했던 만큼 달성했는가?’ ‘현재 나의 꿈은 과연 현실적인가?’ 우리의 꿈과 계획은 우상이 될 수 있다. 결혼은 좋은 선물이자 끔찍한 우상이다. 나의 10대와 20대에 겪은 슬픔 대부분은 하나님보다 결혼에 더 많이 마음을 쏟은 데서 비롯되었다. 우리는 소망과 행복을 아내나 남편에게 고정시키고 우리의 성장과 성숙, 가치를 결혼 여부로 쉽게 판단하고는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사랑과 로맨스, 성(性) 또는 결혼을 쫓으며 고통과 실망을 우리 삶에 불러들인다.
… 생각해 보라. 당신은 결혼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의 필수 조건으로 삼는가? 만일 영영 결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미완성인 채로 남아 인생이 비참해질 것 같은가? 결혼하지 않은 크리스천은 불완전하고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 생각하는가? 이 질문들은 당신에게 결혼이 우상이 되었는지를 드러내는 경고가 될 수 있다.” _4장 원치 않는 미혼의 삶이 길어질 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