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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67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9-1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_ 마셜 시걸
인류의 일곱 정부 / 온전하고 영원한 행복 / 우리는 전쟁 중이다
1장 죄에 대한 짧은 역사
: 일곱 가지 대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_ 라이언 그리피스
죄의 근원 살피기 / 질병을 진단하기 / 일곱 죄, 한 소망
2장 교만 _ 제이슨 마이어
교만에 대한 현장 설명서 / 교만의 반대 이미지 / 교만한 자아를 물리치는 세 가지 강타 / 영광을 바라보고 죄와 싸우기
3장 시기 _ 조 리그니
늑대 떼 / 천의 얼굴을 가진 적 / 용을 죽이는 법 / 시기의 눈으로 보기 / 우리 내면의 늑대를 찾아서 / 시기의 세 가지 적
4장 분노 _ 조너선 파넬
분노의 의미를 찾아서 / 나이와 상관없는 분노 / 다른 죄보다 더 치명적인 /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분노하는 사람 / 사랑과 분노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 분노라는 광기에 대처하는 방식
5장 나태 _ 토니 레인케
게으름뱅이 / 일중독자 / 무기력한 사람 / 나태와 여유 / 세상에서, 교회를 위해, 마음으로부터 / 머리가 셋 달린 나태 처단하기
6장 탐욕 _ 데이비드 마티스
성경과 우리의 내면 / 좋은 욕구가 잘못될 때 / 극악하고 치명적이며 음흉한 주인 / 탐욕을 물리치는 전략 / 그리스도 안에 있는 만족 / 동정, 너그러움, 희생 / 현실적이지만 상대적인 기준 / 나의 가장 큰 소유
7장 탐식 _ 조나단 바워스
탐식이란 무엇인가? / 싸움의 전략
8장 정욕 _ 존 파이퍼
정욕은 대상을 존중하지 않는다 / 정욕은 하나님을 저버린다 / 정욕의 치명적인 위험 / 정욕과 영원한 보장 / 의롭다 하는 믿음은 정욕과 싸우는 믿음이다 / 더 큰 복음 /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 /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 정욕과 싸우는 전략: ANTHEM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은 시기(envy)와 부러움(jealousy)을 똑같이 취급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부러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중점을 두고, 시기는 남이 가진 것에 중점을 둔다. 우리는 우리에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고(그래서 부러움이 항상 죄는 아니다), 남들이 가진 것을 시기한다. 탐심(covetousness)은 내 소유가 아닌 것을 탐하는 오만한 욕구다. 나는 어린 자녀들에게 이렇게 설명하고는 하는데, 탐심이란 무언가를 굉장히 갖고 싶어서 안달복달하게 되는 것이다. 탐심은 남이 가진 것을 원하고, 시기는 그 사람이 그것을 가졌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탐심은 이웃이 소유한 것에 중점을 두고, 시기는 그 사람 자체를 향한다.” _3장 시기
“죄가 되는 분노와 싸우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의 분노를 기억하는 것이다.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없애기 위해 그분이 어떤 대가를 치르셨는지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볼 때만이, 그분의 사랑에 맞추어 우리의 사랑을 조정할 때만이 우리의 분노가 거룩해질 수 있다. 하나님처럼 사랑할 때 우리의 분노는 정당성을 얻는다. “대체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냐?” 그 답은 하나님의 영광을 공격하는 것들 때문이어야 한다. 시간이 흘러, 최종적으로는 그 마지막 날에 이런 사랑은 올바른 분노를 낳고, 모든 잘못된 분노를 사라지게 할 것이다.
분노의 해독제는 엄격한 금욕주의나 차가운 무관심이 아니다. 가장 사랑할 만한 것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사로잡으시도록 끈질기게 추구할 때 죄가 되는 분노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마침내 하나님이 우리를 가득 채우시고,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시는 모든 것을 우리도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긍정’하고 그분이 점점 더 우리를 사로잡도록 내드릴 때, 죄가 되는 분노와 그 분노가 우리를 갉아먹는 반복된 형태를 ‘거부’하게 된다.” _4장 분노
“나태한 사람들은 영원히 이 방탕을 한탄한다. 이생에서 자기밖에 사랑할 줄 모른 그들은 이제 영원히 사랑받지 못한다. 창조세계의 달콤한 대기를 즐기지 못한 그들은 이제 진흙 속에서 숨을 쉬어야만 한다. 피부에 닿는 따스한 태양을 즐기지 못한 그들은 이제 검은 늪 속에 잠겨 있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나태를 제대로 진술해 주는 문장이다. 나태의 핵심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기대하는 마음이 없다. 나태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나태는 진정한 여유를 누릴 능력이 없다.
게으름뱅이들은 자신의 안락함만 지키려 하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점점 더 보지 못하게 된다. 일중독자들은 자신의 월급과 권력, 좋은 인상만 꽉 붙들려 하고, 하나님 앞에 선 피조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여유를 놓친다. 무기력한 사람들은 인생을 방해물의 연속으로 보고, 사소한 일들에 파묻혀 오락거리로 기분전환이나 하면서 서서히 영적 혼수상태에 빠진다. 하나님 안에 있는 진정한 여유와 기쁨은 그들을 피해 간다. 그들은 게으른 영혼의 소유자다. 토머스 맨턴이 말한 대로, “영원한 기쁨은 게으른 영혼의 입속으로 그냥 떨어지지 않는다. 영원한 기쁨은 하찮은 것이 아니어서 성실함과 진지함이 필요하다”(빌 2:12; 히 11:6).7) 이 세 가지 형태의 나태는 모두 하나님을 따분하게 여기기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나태는 죽음이다.” _5장 나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