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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04159376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목차
1단계. 메마른 큐티를 살려라
01_ 하나님을 알아가는 진짜 큐티에 도전하라
02_ 우리가 몰랐던 진짜 큐티는 무엇일까?
03_ 큐티의 목표를 분명히 알고 하라
04_ 큐티 준비 1.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찾아라
05_ 큐티 준비 2. 큐티를 위한 준비물을 갖춰라
2단계. 당신의 큐티 싹 뒤집어라
06_ 짧은 기도로 시작하고 침묵의 시간을 가져라
07_ 신앙 일기를 써라
08_ 실제로 일기에 무엇을 쓸까?
09_ 하나님을 묵상하라
3단계. 평범 이상의 큐티 P.R.A.Y.E.R
10_ Prepare... 마음을 준비하라
11_ Read...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라
12_ Adore...기도로 하나님을 경배하라
13_ Yield...하나님께 자신을 드려라
14_ Enjoy...하나님의 임재를 즐겨라
15_ Rest...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쉼을 얻어라
4단계. 신앙 수준 한 차원 도약하라
16_ 배운 모든 것들을 종합하라
17_ 깊이 파고들어 묵상하라
18_ 나만의 말씀으로 만들라
19_ 내어드림의 여정을 경험하라
5단계.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라
20_ 고통의 시기에 큐티하기가 쉽지 않다면?
21_ 평범한 경건의 시간에 변화를 줘라
22_ 경이로운 순간을 놓치지 말라
23_ 근원적 친밀함을 누리는 삶을 살라
책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핵심은 그분을 가까이하는 시간, 곧 말씀묵상의 시간(Quiet time)을 갖는 데 있다. 매일 묵상의 시간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고, 하나님에 의해 인도받으며, 하나님으로 인해 풍성해지는 시간이다. 그분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이 시간 부어 주신다. …… 이 시간은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이를 지키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러한 훈련을 권장하는 교회도 드물다. 가혹한 비판의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출석 교인 중 단지 45%만이 교회 밖에서 성경을 읽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말씀묵상, 곧 큐티를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서로 나누는 교인들은 거의 없다. 또한 큐티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목회자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설교 준비, 병원 심방, 사역 기획을 위한 시간만 있을 뿐 어디에도 하나님의 존재를 찾을 수 없다.
과연 하나님께서 교회에 계시긴 할까? 안타깝게도 교회는 외형에만 신경 쓸 뿐 하나님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 그리 낯선 이야기도 아닐 것이다. 인간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등한시 해왔다. 아담조차도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은 후 드러내 놓고 산책하기보다 숨기에 바빴다.
_1. 하나님을 알아가는 진짜 큐티에 도전하라 中
주님과 더 성숙한 큐티를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내가 배운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이 시간이 미리 계획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헌신이라는 사실이다. 큐티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만약 대통령으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게 된다면, 당신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당연히 “언제 어디서 보는 게 좋을까요?”라고 물을 것이다.
한번 이렇게 생각해 보자. 우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매일 당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원하신다고 말이다. 마찬가지로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대신 “언제 어디서 볼까요?”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께 언제가 좋을지 물어 보라. 하나님은 당신과 교제하시기 위해 당신을 창조하셨다. 그렇다면 충분히 이 교제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이 시간을 갖는 목적은 하나님과 근원적인 친밀함을 나누는 데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근원적인 친밀함이란 하나님과 독대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수많은 유혹들을 과감히 뿌리치고, 주님을 향해 거룩한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드린 시간과 에너지를 귀히 여기시며, 때때로 그분과 단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잠자리마저 포기하는 것 또한 기억하고 계신다.
_4. 큐티 준비 1_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찾아라 中
A. W. 토저 역시 이렇게 권면한다. “마트에 가거나 잡담하느라 영적 훈련을 위한 시간을 건너뛸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너무 쉽게 간과해 버린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이처럼 침묵과 고독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잠시 모든 일을 멈추라고 말한다. 그럴 때 삶의 변화와 더불어 영적 진리를 깨닫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전부터 지적해 왔듯이 우리는 일 자체를 경배하고, 놀 때 일하며, 정작 예배드려야 할 때 노는 그런 세대가 되어 가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 점점 무관심해지는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한다면 고독과 침묵의 시간을 갖기로 단호히 결단해야 한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라.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사 30:15)이라고 오늘도 말씀하신다.
_6. 짧은 기도로 시작하고 침묵의 시간을 가져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