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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병과 기독교

대유행병과 기독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황을호 (지은이)
  |  
생명의말씀사
2020-03-13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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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병과 기독교

책 정보

· 제목 : 대유행병과 기독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104
· 쪽수 : 72쪽

책 소개

역사적으로 대유행병(판데믹)이 발생했던 상황들을 살펴보고, 이런 대유행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리스도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과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Ⅰ. 코로나19 - 왜 문제인가?

1. 판데믹(pandemic)이란?

2. 판데믹의 역사 - 10대 판데믹
안토니우스 역병(165년) / 유스티니아누스 역병(541-542년) / 흑사병(1346-1353년) / 3차 콜레라 유행(1852-1860년) / 러시아 독감 아시아 독감 판데믹(1889-1890년) / 6차 콜레라 판데믹(1910-1911년) / 스페인 독감 판데믹(1918년) / 아시아 독감 판데믹(1956-1958년) / 홍콩 독감 판데믹(1968년) /HIV / 에이즈 판데믹(2005-2012년)

3. 판데믹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1) 영향력이 충격적이다. / 2) 불평등하게 닥친다. / 3) 불확실하다. / 4) 통제 가능성이 낮다. / 5) 패닉/분노를 일으킨다.

Ⅱ. 왜 발생하는가? - 기독교의 시각
1.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다.
2. 말세의 징조일 수 있다.
3.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을 나타내시기 위함일 수 있다.
4. 그러나 특정 판데믹이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를 우리는 알 수 없다.
5. 타락한 세상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일 수 있다.

Ⅲ. 주의해야 할 것
1. 개인의 비극이나 재앙이 반드시 그 사람의 죄의 결과라고 할 수 없다.
2. 혹시 죄 때문이라 할지라도 희생자의 죄가 다른 사람들의 죄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없다.
3. 언젠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됨으로 불행이 없어질 것이다.

Ⅳ.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1.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인정한다.
2. 일반 은혜로 주신 지혜를 존중한다.
3.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나타낸다(지원).
1) 츠빙글리의 목회적 모범 / 2) 마르틴 루터의 편지 / 3) 초대 교회의 본

4. 기도한다. 특히 현장에서 분투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5. 판데믹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Ⅴ. 참고 자료(역대하 20:1-30 묵상)

저자소개

황을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교육학 박사). 유니세프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생명의말씀사에서 거의 40년 가까이 번역과 출판기획 총괄 업무를 해왔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미래 세대에게 바른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는 출판 후학을 양성하는 일과 오랜 기간 깊이 있는 성경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 <주님 없는 복음>, <과학, 과학주의, 그리고 기독교> 등 4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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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해 11월 말 작은 기사가 떴었다. 중국 어느 지역에서 전염성이 큰 질환에 걸린 사람이 북경으로 오는 바람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마침 나는 잠시 북경을 방문할 계획이 있어서 약간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황사나 미세 먼지가 더 심각하게 여겨져 무심코 지나쳤다.

1월 초에 이르자, 우한 폐렴이라는 질병 기사가 뉴스 시간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그 질병의 확산 속도와 이와 맞서 싸우는 중국 정부의 노력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중국이 잘 해결해 주기를 바라면서 약간은 건너편 불을 바라보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전염성이 강한 이 질병이 사회 전체로 번지는 일을 막으려는 시도 중의 하나로 교회의 주일 집회를 중지하도록 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당연한 조치라고 여겨졌지만, 이때부터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주일 예배를 중단하는 건 단순한 사건이 아닌데.

인접한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몇 사람이 감염되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무난히 해결되는 듯했다. 그러나 2월 중순에 이르자, 갑자기 감염자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한 단체의 집단 감염으로 감염자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두 당황하며 패닉에 가까운 상태에 이르렀다……. (중략)

주일이 다가오면서 내심 염려가 되기 시작했다. 주일 예배 때 많은 사람이 모여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하여야 하나? 그러는데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번 주일은 우리 둘만 예배드리는 것이 어떨까?” 왜 그러는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지만, 선뜻 찬성할 수 없었다. 주일은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려야 하는 날이 아닌가? 모태 교인으로 평생 주일 예배에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나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주일 예배를 중단해도 되는가? 게다가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으면 주일 예배를 중단해도 된다는 말인가?”


“우리 지역은 하나님의 은혜로 피해가 없습니다.”
말한 사람은 다른 별 의도가 없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피해가 적었음을 보고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때 방송 진행자는 당황하여 말을 더듬으면서 어물쩍 화제를 돌렸다. 그 말은 당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영동 지역 사람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저주를 받은 사람이 되었으니 말이다.
지진이나 가뭄 등의 자연재해나 판데믹은 왜 닥치는가? 예로부터 이런 엄청난 일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던 인간은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가?(why me?)”라는 질문을 해 왔다. 교회 역시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해 왔다. 이제 성경과 교회 역사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제시되는 대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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