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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60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7-25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은혜로운 명령과 초청 | 영광스런 목적과 약속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2장 그리스도와 연합되기
우리의 위치에 관한 설명 | 우리의 본성에 관한 설명 | 우리가 겪는 일에 대한 추가 설명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3장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누리기
영광스런 풍성함에 관한 설명 | 영광스런 위격에 대한 설명: 참된 신성 / 참된 인성 / 참된 고통 / 참된 영광 | 영광스런 신비에 대한 선포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4장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기
주목하라 | 어떠한 사랑인지 주목하라 | 하나님이 사랑으로 낳으셨다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5장 구원의 확신을 얻기
너희로 하여금 알게 하려 함이라: 확신은 정의할 수 있다 / 확신은 바람직하다 / 확신은 가능하다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6장 성도의 표지를 확인하기
비(非)결정적인 표지들: 뚜렷한 도덕성 / 머리의 지식 / 경건의 모양 / 탁월한 은사 / 죄를 깨달음 / 강한 확신 / 신앙고백 | 필수적인 표지들: 회개와 믿음 / 하나님께 헌신함 / 거룩에서 자라남 / 성도를 향한 사랑 | 스스로를 비춰보기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7장 영적 전쟁에 참여하기
그리스도인을 향한 명령 |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바울이 주는 확신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8장 영원한 미래를 바라보기
주변을 둘러보기 | 과거를 돌아보기 | 미래를 바라보기 |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
책속에서
건강하고 거룩하고 행복한 성도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어떤 사역을 하시는지, 우리 위에 어떤 복을 베푸시는지, 또 우리는 그것들을 어떻게 경험하고 반응하는지 잠시 멈춰 깊이 생각해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구원은 세 가지 시제의 사역이다. 우리는 구원받았고, 구원받고 있으며, 구원받을 것이다. 구속(救贖)은 영혼을 기쁘게 하는, 여러 면을 가진 보석이다. 특히 계시의 빛에 비추어볼 때 그 얼굴은 우리 앞에서 반짝이며 빛을 발한다. 하나님의 백성 위에 부어진 언약의 자비의 풍성함과 영원함은 우리의 면밀한 집중과 즐거운 관찰과 신실한 찬송과 진심 어린 헌신을 요구한다.
이 책이 성도들을 일깨울 뿐 아니라 생기 있게 하기를, 성도의 경험을 이해하고 확인하는 영적 카테고리를 제공하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여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감사하고 사랑하게 하기를 기도한다. _머리말 중에서
당신의 수고도 바라보지 말라. 당신의 눈물과 회개도 바라보지 말라. 당신의 마음과 감정도 바라보지 말라. 잘 발휘되고 있는 당신의 장점과 은사도 바라보지 말라. 당신이 지키는 종교적인 의식도 바라보지 말라. 거룩한 연회와 축제도 바라보지 말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께 용납되기 위해 당신의 의, 당신의 노력을 바라보지 말라. 그것은 당신에게 자격을 부여해주지 않는다. 어떤 의미에서 죄만이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자격조건인데, 그것은 우리가 끔찍이도 충분히 갖고 있는 것이다.
그 명령은 죄인인 우리에게 온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모든 일들에서 우리를 돌이켜 하나님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재자이신 인간 예수 그리스도, 죄인들의 유일한 구원자, 잃어버린 자의 단 하나의 구속자를 바라보라고 말한다.
우리는 갈보리에서 그분을 바라본다. 거기에는 고통당하는, 피 흘리며 죽어가는 어린양이 매달려 있다. 그분을 바라보라. 가시관이 그분의 고귀한 눈썹을 찌른다. 그분을 바라보라. 로마 못에 잔인하게 찔린 그분의 손과 발에서 피가 흐른다. 그분을 바라보라. 포악한 채찍에 찢겨진 등과 상처 난 살갗에서 피가 떨어진다. 그분을 바라보라. 거룩하신 아버지의 죄에 대한 공의로운 진노의 무게 아래 고뇌하며 그분이 머리를 떨구신다. 그분을 바라보라.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그분이 외치신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분을 바라보라. 그분이 큰 소리로 외치신다. “다 이루었다!” 그분을 바라보라. 그분이 자기의 영을 내주신다.” _1장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중에서
세상은 만족의 근원으로 여겨지지만 언제나 우리를 실망시킨다. 세상이 주는 최고의 보물은 더럽혀졌으며 사라져버린다. 믿음은 이생이 주는 것들 너머를 본다. 그리고 위에 있는 것들을 사모하게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복을 추구하고 찾는 자들의 행복이 여기 있다. 우리의 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이다. 그 풍성함은 측량할 수 없지만, 이를 추구함은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그 풍성함은 추적할 수 없지만, 성경의 모든 페이지와 경험을 통해 그것을 추적하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가! 그 풍성함은 발자취가 없지만, 그 끝없는 탐험의 여정이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게다가 그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저장되어 있다. 그분은 저장고이시고, 그 안에 저장된 보물은 그분의 것이다. 당신이 그분을 소유할 때, 당신은 그분 안에 있는 모든 선한 것들을 그분과 함께 소유한다. 만약 당신이 그것들 중 일부를 소유하게 된다면, 오직 그것은 당신이 먼저 그분을 소유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분은 여전히 값없이 제공된다. 나는 당신이 그분을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당신이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게 되면 좋겠다. 만약 당신이 아직 소유하지 못했다면, 그 풍성함은 당신이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선포된다. 이 사실을 믿으라.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기 위해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 풍성함은 후회나 분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들이 보고 알고 얻을 수 있도록 계시된다. 이해할 수 있도록 선포되기에 우리와 같은 죄인들이 바울처럼 겸손히 감탄하며 살아가게 한다. _3장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누리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