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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북

너대니얼 호손 (지은이), 이우경 (그림), 강순식 (옮긴이)
계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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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더 북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20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7-25

책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23권. 엄마, 아빠가 읽고 느꼈던 고전의 감동을 한결 풍성하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세계 명작 시리즈이다.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다.

목차

<고르곤의 머리>
탱글우드의 현관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고르곤의 머리
탱글우드의 현관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무엇이든 금이 되는 이야기>
섀도 강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무엇이든 금이 되는 이야기
섀도 강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어린이들의 낙원>
탱글우드의 놀이방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어린이들의 낙원
탱글우드의 놀이방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황금 사과 세 개>
탱글우드의 벽난로 앞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황금 사과 세 개
탱글우드의 벽난로 앞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이상한 단지>
언덕의 중턱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이상한 단지
언덕의 중턱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키마이라>
언덕배기에서 이야기를 기다리며
키마이라
언덕배기에서 이야기를 마치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너새니얼 호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미국 문학의 거장이자 미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소설가. 1804년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서 태어났다. 17세기 신대륙 개척 시대에 건너온 청교도 가문의 후손으로, 그의 선조 중에는 세일럼 마녀재판을 주도한 판사가 있었다. 이로 인한 가문의 비극적 역사와 죄의식은 호손의 문학 세계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가 되었다. 보든 대학 시절 시인 헨리 롱펠로, 후일 미국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피어스와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졸업 후에는 12년간 고향집에서 은거하며 치열한 독서와 습작 생활을 이어갔다. 1837년 첫 단편집 『두 번 들은 이야기』로 에드거 앨런 포의 찬사를 받았다. 1839년부터 보스턴 세관 검사관으로 근무했고, 1842년 결혼 후 콩코드의 ‘낡은 목사관’에 머물며 에머슨, 소로 등 당대 지성인들과 교류했다. 1846년에는 단편집 『낡은 목사관의 이끼』를 발표했다. 같은 해에 세일럼 세관 검사감독관으로 임명되었으나 1849년에 정권이 바뀌며 강제로 해임되었다. 1850년, 46세에 발표한 『주홍글씨』는 그의 대표작이자 미국 문학이 유럽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개척했음을 선언하는 이정표가 되었다. 허먼 멜빌은 호손의 문학적 깊이에 경의를 표하며 『모비 딕』을 그에게 헌정했다. 이후 『일곱 박공의 집』(1851), 『블라이드데일 로맨스』(1852), 『대리석 목신상』(1860) 등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둠과 빛을 탐구했다. 말년에는 건강이 악화되어 고통받다가 1864년, 오랜 벗 피어스와의 여행 중 플리머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호손은 청교도적 도덕주의와 낭만주의적 상상력을 결합해 인간 영혼의 비극적 진실을 파고든 작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죄와 속죄, 은밀한 죄책감의 심리적 작용을 다룬 그의 작품들은 현대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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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충청남도 온양에서 태어났으며, 국학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영한대사전과 국어대사전을 편찬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젠다 성의 포로》 《오 헨리 단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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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그림)    정보 더보기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선 미술 전람회에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냈고, 신문과 잡지, 여러 옛이야기 책 들에 재미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아기장수 우투리》《호랑이 잡는 기왓장》《춤추는 호랑이》《금방망이와 은방망이》《씨름하는 쥐》《흥부와 놀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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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다스 왕은 침대 곁에 놓인 의자나 여러 가지 물건을 손으로 만져 보았어. 그러나 모두 조금도 변함없이 본래 모양 그대로였어.
미다스 왕은 몹시 실망했어. 저 번쩍번쩍 빛나는 낯선 사람이 다녀간 것이 정녕 꿈이었던가. 꿈이 아니라면, 그 사람이 자기를 놀리려고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닐까 하고 몹시 걱정이 되었지. 이제부터는 무엇이든지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금이 된다고 그렇게도 좋아했는데……. 역시 열심히 조금씩 조금씩 금을 모으면서 만족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니 자신이 한없이 비참하게 느껴졌어.
그러나 이때는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이었어. 해님은 동쪽 하늘 아래 미다스 왕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희미한 한줄기 빛을 던지고 있었어.
미다스 왕은 크게 실망해서 도로 자리에 드러누웠어. 간절한 소망이 좌절되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서운하고 슬퍼졌지. 그러는 동안에 해가 떠올라 창으로 비쳐 들어 천장을 금빛으로 물들였어. 그런데 그 금빛이 침대의 하얀 홑이불에 비치는 모양이 어쩐지 이상했어. 자세히 보니 하얀 리넨 천이 번쩍번쩍 빛나는 순금으로 변해 있었어. 정말로 아침 햇빛과 더불어 만지기만 하면 금이 되는 힘이 생긴 거야.


판도라가 상자의 뚜껑을 들어 올리자, 방 안이 매우 어둡고 음침해졌어. 먹구름이 해를 완전히 가려 버렸기 때문이었지. 조금 전부터 나지막하고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그 소리가 갑자기 천둥소리처럼 요란하게 울려왔어.
그러나 판도라는 그런 일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뚜껑을 똑바로 위로 들어 올린 다음, 상자 안을 들여다봤어. 그러자 별안간 날개가 달린 것들이 떼 지어 상자 밖으로 날아오르더니 판도라 옆을 스치고 지나갔어. 때마침 에피메테우스가 크게 다치기라도 한 듯 비명을 질렀어.
“앗, 나 쏘였어! 뭔가에 쏘였단 말이야. 판도라, 너 미워. 왜 그 상자를 열고 그래!”


한편, 벨레로폰은 사내아이의 손을 잡은 채 수풀 속에서 페가수스를 지켜보고 있었어. 이런 아름다운 말에게 재갈을 물려서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미안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마침내 풀밭에 누워 있던 페가수스가 벌떡 일어나 앉더니 보통 말과 마찬가지로 일어서려고 앞다리를 쭉 뻗었어. 페가수스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잔뜩 벼르면서 기다리고 있던 벨레로폰은 덤불에서 재빨리 튀어나와 페가수스의 등에 훌쩍 올라탔어. 벨레로폰은 마침내 날개가 돋친 페가수스의 등에 올라앉은 거야.
처음으로 사람의 체중을 느낀 페가수스는 어찌나 놀랐던지 높이높이 날아올랐어. 페가수스는 매우 맹렬한 기세로 날아올랐단다. 숨 돌릴 사이도 없이, 벨레로폰을 태운 채 한 200미터쯤 올라간 다음, 더 높이 올라가려고 했지.
페가수스는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나서 콧소리를 울리면서 몸을 씰룩씰룩 흔들어 댔어. 그러면서 자꾸자꾸 높이 올라가더니 드디어 차가운 안개 같은 구름 속으로 들어갔지. 한참 뒤 페가수스는 구름 한가운데에서 나오더니, 벨레로폰을 태운 채 바위에 부딪치기라도 할 기세로 번개처럼 곤두박질쳤어. 그러는가 하면 그다음에는 새도, 말도 할 수 없는 몸짓으로 아주 난폭하게 후다닥후다닥 뜀박질하는 시늉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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