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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란과 류드밀라 외

루슬란과 류드밀라 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알렉산드르 아파나시예프, 이반 크르일로프, 마민 시비랴크, 프세볼로트 가르신 (지은이), 이우경 (그림), 김학수 (옮긴이)
  |  
계몽사
2014-07-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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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란과 류드밀라 외

책 정보

· 제목 : 루슬란과 류드밀라 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198
· 쪽수 : 232쪽

책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22권. 푸시킨의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비롯하여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톨스토이, 아파나시예프 들이 쓴 작품 열네 편을 함께 실어 러시아 민화가 지닌 중요한 특징을 알려주고자 했다.

목차

루슬란과 류드밀라
사라진 신부
이상한 노인
악마의 속삭임
공주의 한탄
마법사 모자
들판의 머리통
루슬란의 환상
말아, 달려라
어부 라트미르
위험은 또다시
생명의 샘
기쁨의 성

어부와 황금 물고기

황금 닭 이야기

발이 빠른 심부름꾼

저주받은 공주

모르는 사나이
깡마른 말
소가죽을 걸친 괴물

도둑

이반 왕자와 불새

늑대와 어린 양

사냥개 우리로 뛰어든 늑대

하인 에멜리얀과 빈 북
하인과 아름다운 아가씨
빈 북

북두칠성

잿빛 물오리

개구리 여행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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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알렉산드르 푸시킨(Александр С. Пушкин, 1799∼1837)푸시킨(1799∼1837)은 모스크바 귀족 가문에서 출생했다. 그의 어머니는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한니발 장군의 손녀였다.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푸시킨은 자신의 몸속에 에티오피아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어린 시절에 그는 프랑스인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유모 아리나 로지오노브나로부터 러시아어 읽기와 쓰기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담과 민요를 들었다. 또한 그는 유모를 통해서 러시아 민중의 삶에 대해 깊이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열두 살 때인 1811년 6년제 귀족학교 리체이에 입학했다. 그는 리체이 재학 중 120여 편의 시를 썼다. 리체이를 졸업한 후 외무성 관리로서 잠시 근무하던 중 진보적 문학 서클인 ‘녹색 램프(질료나야 람파)’에 가입해 미래의 데카브리스트들과 교류했다. 그는 이 무렵 진보적인 시 <자유>, <차다예프에게>, <마을>을 발표해 러시아 남부로 유형을 가게 되었다.그는 남러시아의 캅카스에서 바이런의 작품을 읽고, 그 영향을 받아 바이런풍의 낭만적인 시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키시뇨프에서는 낭만적이고 이국적인 냄새를 풍기는 작품들인 ≪캅카스의 포로≫, ≪바흐치사라이의 분수 ≫, ≪도둑 형제≫ 등을 발표했고,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의 영지인 미하일롭스코예 마을(이 마을에 푸시킨의 집이 있고, 이 마을의 어귀의 스뱌트이 언덕 수도원에 그의 무덤이 있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과 ≪집시들≫을 집필하느라 1825년에 발생한 데카브리스트 난에 참여하지 못한다. 여기서 그는 비극 <보리스 고두노프>를 완성했다. 니콜라이 1세는 데카브리스트 난을 평정한 후 푸시킨을 모스크바로 소환해 그의 작품을 직접 검열하고 감독한다. 그는 1830년 가을 볼지노 영지에서 ≪예브게니 오네긴≫, ≪벨킨 이야기≫, 4편의 작은 비극, 즉 <인색한 기사>,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돌의 손님>, <질병 때의 주연> 등 많은 작품을 쓴다. 1828년 겨울 새해 무렵에 모스크바의 무도회에서 만난 16세의 나탈리야 곤차로바의 미모에 반한 푸시킨은 이듬해 봄에 그녀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에게 거절당하지만, 다시 청혼해서 결국 1831년 2월 모스크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해 가을, 푸시킨은 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해 살던 중 1833년에 ≪예브게니 오네긴≫을 발표하고, 그해 여름에 볼지노 마을(아버지가 80채의 농가, 246명의 남자 농노, 237명의 여자 농노가 사는 이 마을을 물려주어 푸시킨이 젊은 지주가 됨)을 방문해 그곳에서 ≪스페이드의 여왕≫, ≪대위의 딸≫, ≪청동 기사≫ 등을 집필했다. 페테르부르크의 사교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그의 아내는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생활만을 좋아할 뿐, 남편의 문학적 재능이나 지적 활동에는 무관심했다. 니콜라이 1세와 자신의 아내와의 염문이 떠도는 중 그는 황제 시종관으로 임명되어 근무하게 되는 굴욕을 겪는다. 그는 1836년 고골의 도움을 받아 문학잡지 <동시대인>을 발행하고, 이 잡지에 ≪대위의 딸≫을 연재한다. 푸시킨은 자신의 아내와 황제의 염문에 이어 네덜란드 대사의 양자인 프랑스 청년 장교 단테스와의 염문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해 단테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국, 단테스와의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1837년 1월 7일 사망한다. 황제 정부는 국민들의 조문 시위를 두려워한 나머지 한밤중에 그의 관을 미하일롭스코예 부근의 스뱌토고르스키 수도원으로 옮겨 비밀리에 장례식을 치르도록 한다.푸시킨은 ‘러시아 문화의 등불’, ‘러시아 국민 문학의 아버지’, ‘위대한 국민 시인’ 등으로 불린다. 그는 1812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로 고무된 러시아 국민(민중)의 애국주의 사상, 민족적 자각과 민족적 기운이 고조되는 역사적 시기에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러시아 국민의 사상과 감정을 훌륭히 표현한 러시아 국민 문학의 창시자이자 러시아 문학어의 창시자다. 러시아 국민 생활과의 밀접한 유대, 시대의 선구적 사상의 반영, 풍부한 내용 등에 있어서 그를 따를 러시아 작가는 없다. 투르게네프가 푸시킨 이후의 작가들은 그가 개척한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처럼 그의 문학적 영향력은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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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아파나시예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보로네시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법률을 공부했고, 러시아의 민화를 수집하고 쓰는 데 일생을 바쳤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반 왕자와 불새》 《러시아 민화집》 《러시아 민간 전설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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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크르일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러시아의 우화 작가다. 이솝과 견줄 만한 세계적인 우화 작가로, 거짓으로 가득 찬 사회와 인간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반 크르일로프 우화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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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민 시비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소설가로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벌거숭이 둥지》 《금》 《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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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볼로트 가르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작가로 군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전쟁의 경험을 그린 단편 소설 《붉은 꽃》 《겁쟁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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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31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동 대학 부설 소련 및 동구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풀브라이트 교환 교수, 고려대학교 문과 대학 교수 및 동 대학 부설 러시아문화연구소 소장, 한국 노어노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솔제니찐의 『1914년 8월』, 『이반 제니소비치의 하루』, 뚜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수기』, 『첫사랑』, 똘스또이의 『인생의 길』, 『부활』, 『신과 인간의 아들』, 도스또예프스끼의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 외 다수가 있다. 1989년 서울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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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그림)    정보 더보기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선 미술 전람회에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냈고, 신문과 잡지, 여러 옛이야기 책 들에 재미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아기장수 우투리》《호랑이 잡는 기왓장》《춤추는 호랑이》《금방망이와 은방망이》《씨름하는 쥐》《흥부와 놀부》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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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류드밀라를 찾게 되겠지? 그대는 지금 어디에 있소? 그대의 눈을 다시 보게 되겠지? 그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겠지? 아니면 영원히 어두운 감옥에 갇혀 처녀로 늙어 가는 운명은 아닌지? 아니면 다른 기사가 나타날까? 아니다, 그대는 가장 소중한 친구. 이 칼이 있는 한, 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그대는 나의 친구요.”


그때 머리통이 있던 자리에 칼 한 자루가 빛나고 있었다. 신이 난 루슬란은 칼을 집어 들고 머리통을 쫓아 달렸다. 코와 귀를 베려고 쫓아갔다. 루슬란이 칼을 높이 들어 머리통을 막 내리치려는 순간 신음이 나 깜짝 놀랐다. 손을 내리니 분노가 사라졌다. 간절히 비는 소리에 복수할 마음이 눈 녹듯 녹아내렸다.


들판에는 어둠 깔리고
바다에서 찬바람 불어오네요.
젊은 나그네요, 늦었어요.
아늑한 우리 성에서 쉬었다 가세요.
밤이면 안식 깃들고
낮이면 흥겨운 술잔치 열리니
이리 오세요, 젊은 나그네여.
이리 와 즐거움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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