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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증식의 비밀을 밝힌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자본 증식의 비밀을 밝힌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김성민 (지은이)
삼성출판사
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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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증식의 비밀을 밝힌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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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본 증식의 비밀을 밝힌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15052819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07-12-01

목차

- 책을 펴내며
- 머리글

1부 책 밖에서 살펴보기 : 마르크스의 생애와 사상
1. 두 얼굴의 마르크스
2. 마르크스와 인간, 자유, 돈
3. <<자본론>>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2부 책 속으로 들어가기 : 자본 증식의 비밀을 밝힌다 <<자본론>> 속으로
1장 상품은 어떻게 교환될 수 있는가 ?
2장 우리는 어떻게 화폐를 숭상하게 되었을까 ?
3장 자본은 어떻게 돈을 버는 화폐가 되었는가 ?
4장 자본주의 체제는 어떻게 인류 역사에 등장했는가 ?
5장 자본 무한 증식, 그 마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6장 자본주의는 영원할 수 있는가 ?
글을 마무리하며

- 연보
-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치/사회철학, 역사철학, 문화철학, 미디어 철학 등의 과목을 주로 강의했고, 현재 명예교수이다. 그동안 문과대학 학장과 인문학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사)한국철학회 회장과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통일인문학’이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인문학적 패러다임을 통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론을 연구했다. 주요 저(역)서로는 『통일인문학』(건국대학교 출판부), 『영화가 된 철학』(인간사랑), 『마르크스의 자본론』(삼성), 『사회적 존재의 존재론』(동녘) 등이 있고, 『매체철학의 이해』(인간사랑), 『문화와 철학』(동녘), 『역사가 우리에게 남긴 9가지 트라우마』(패러다임북), 『영화 속 통일인문학: 대중문화로 본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씽크스마트), 『세계화와 민족,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성』(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을 포함해 다수의 저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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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사람의 노동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는 오직 사회적 관계 안에서만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평생에 걸쳐 한 편의 소설을 썼다고 합시다. 그는 그것이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하여 창작에 전념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소설을 이해하지 못했을 뿐더러 도무지 그것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이때 그 소설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시를 쓴다고 아무나 시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때에만 시로서 인정받고 시인 자격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상품의 가치는 사회적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마르크스가 “어떤 물건의 가치의 크기를 규정하는 것은 오직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의 양, 곧 그것의 생산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똑같은 옷감과 재질, 크기, 형태를 가지는 옷을 만드는 데 민주는 10시간이 걸리고 민혁이는 14시간이 걸렸다고 해 봅시다. 두 사람이 들인 노동시간은 다릅니다. 노동시간이 서로 다르니까 두 사람이 만든 옷의 가치도 서로 달라질까요? 아닙니다. 둘의 가치는 같습니다. 만일 두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그와 똑같은 옷을 만드는 데 평균 12시간이 걸린다면, 두 사람이 만든 옷은 똑같이 12시간 일한 것과 같은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이처럼 가치는 특정한 개인이 투하한 노동시간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사회적 필요노동시간, 즉 “주어진 사회의 정상적인 생산 조건과, 그 사회에서 지배적인 노동의 숙련도 및 강도의 평균 수준하에서 어떤 사용가치를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노동시간”에 의해서만 결정됩니다.
(본문 52~5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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