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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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온 경영학자이자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석사,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와 독일경영연구원에서 교육과 연구를 이어가며 탄탄한 학문적 기반과 국제적 시야를 쌓았다.
1987년부터 2019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일본 게이오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근무했다.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장과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일기획, KT, 교보생명 등 주요 기업에서 사외이사를 맡아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2004년부터 정년퇴임한 2019년까지는 삼성그룹과 미국 MIT의 지원으로 설립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에서 교수이자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했다. 경영의 이론과 현실을 두루 꿰뚫으며 30여 년간 2천 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해 10만 명 이상의 리더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경영의 구루’로 명망이 높다.
영어, 독일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국내외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저술 활동 또한 활발해 헤르만 지몬 회장과 공저한 《이익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위대한 패배자들》, 《승자의 공부》, 《무엇을 버릴 것인가》, 《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 《가격관리론》,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유필화와 헤르만 지몬의 경영담론》, 《현대마케팅론》,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등 30여 권의 경영 전문서 및 인문경영서를 출간했다. 2006년에는 시집 《사랑이 아닙니다》를 출간하며 문학 독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해외에서도 주목받아 《부처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는 독일의 페거 출판사에서, 《부가가치의 원천》은 일본의 동양경제신보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최근에는 그의 연구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독일판 《하버드비즈니스매니저》, 중국 경영매거진 《중국기업가(中国企业家)》, 《동아비즈니스리뷰》 등에 게재되며 학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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