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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패배자들

위대한 패배자들

(인생의 성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 경주한 삶에 대하여)

유필화 (지은이)
  |  
흐름출판
2021-08-01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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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패배자들

책 정보

· 제목 : 위대한 패배자들 (인생의 성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 경주한 삶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65964582
· 쪽수 : 320쪽

책 소개

당신은 어떤 리더가 되길 꿈꾸는가? 30년간, 2000회 강연, 10만 리더들의 경영 구루, 유필화 교수가 해답 없는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이 땅의 리더들을 위해 인생의 성패를 떠나 오롯이 자신의 길을 걸었던 위대한 패배자 8인의 철학, 전략 그리고 그들의 삶을 동서양의 고전과 역사적 사건 등을 통해 재해석한다.

목차

1장
조국에서 버림받은 파괴적 혁신가
테미스토클레스
“옳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하라”


어느 리더의 초라한 죽음
골리앗을 쓰러뜨린 아테네
옳다고 믿는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전쟁전야
테르모필레의 300 용사
살을 주고 뼈를 취하다
손자병법으로 해석하는 테미스토클레스의 전략
살라미스 해전, 정보전의 승리
살라미스 해전 그 후
국가 대개조와 뜻밖의 추방
왜 아테네는 혁신가를 배반했는가
앞을 내다보는 힘

2장
끝내 배신당한 명장
악비
“나아감과 물러남의 때를 안다는 것”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구국의 영웅
리더는 현장을 지킨다
송의 마지막 방패이자 창
“나는 태양처럼 결백하다”
멈춰야 할 때, 나아가야할 때를 알았더라면
악비와 비스마르크의 결정적 차이

3장
엘리트 리더의 한계를 보여준
트로츠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다”

청년 혁명가의 탄생
2월 혁명
선동가, 군을 지휘해 소비에트를 지켜내다
“미친개를 쏘아 죽여라”
왜 트로츠키는 스탈린에 패배했는가

4장
영웅과 기회주의자 사이에서
롬멜
“전술에서 이기고 전략에서 지다”


죽음을 강요당한 전쟁 영웅
앞장서서 지휘한다
히틀러 암살 모의
실패만큼 성공적인 것은 없다?

5장
패배자로 기억된 세기의 혁명가
고르바초프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가 가장 나쁘다”


공산 세계 최고 지도자의 영욕
계획된 무질서의 관리자
고르바초프의 몰락과 소련의 붕괴
권위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6장
잊힌 전쟁, 잊힌 영웅
리지웨이
“깃발을 세우고 현장을 장악하라”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
한국전쟁, 허를 찌르고 허를 찔리다
대한민국을 구하다
답은 현장에 있다
명분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한다
자유세계의 잊힌 영웅

7장
결단과 열등감은 나의 힘
주원장
“경계하라. 물은 배를 엎을 수 있다”


극빈 농사꾼의 아들
거지 승려 세상을 먹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뒤집을 수도 있다
제도와 도덕으로 전제 체제를 세우다
피의 숙청
카이사르의 죽음과 주원장의 실패

8장
만년에 무너진 불출세의 명군
한 무제
“최초의 긴장감을 기억하라”


공이 일곱, 죄가 셋인 황제
오직 능력으로 평가한다
실크로드와 장건
능력주의, 적재적소, 신상필법
혹리의 등장
“훌륭한 말도 늙으면 느린 말만 못하다”

저자소개

유필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경영학사)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경영학석사), 하버드대학교(경영학박사)에서 공부했으며, 독일의 빌레펠트대학교에서 가르쳤고, 독일경영연구원에서 연구했다. 1987년부터 2019년까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한 그는 일본 게이오대학교 비즈니스스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각각 1년씩 초빙교수로 근무했으며,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장 및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일기획, KT, 교보생명의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19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성균관대학교가 삼성그룹과 미국 MIT의 도움을 얻어 설립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의 교수로, 또 이 학교의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했다. 경영의 이론과 현실을 두루 꿰뚫어 보며 30년간 2,000회가 넘는 강연으로 10만 리더들을 열광시킨 경영의 구루로 명망이 높다. 영어·독일어·일본어를 우리말처럼 구사하는 그는 국내외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헤르만 지몬 회장과 함께 쓴 《이익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위대한 패배자들》, 《승자의 공부》, 《무엇을 버릴 것인가》, 《아니다, 성장은 가능하다》, 《가격관리론》,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유필화와 헤르만 지몬의 경영담론》, 《현대마케팅론》(현재 제9판),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등 지금까지 약 30권의 경영 전문서 및 인문 경영서를 집필, 출간한 왕성한 저술가이다. 저서 중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는 독일의 페거(Ferger) 출판사에서, 《부가가치의 원천》은 일본의 동양경제신보사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2006년에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라는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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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테미스토클레스의 아버지 네오클레스는 어린 아들에게 물가에 있는 옛날 삼단노 군선들의 잔해를 보여주면서 아테네 민주정치의 변덕스러움에 대해 경고했다고 한다. 그 잔해들은 한때의 전쟁영웅들이, 나라가 그들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어떤 취급을 받는가를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자신의 신변 안전을 위해 적국의 임금에게 몸을 의탁했고 또 그 덕분에 말년에 안락한 삶을 누렸지만 끝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이국 땅에서 죽어야 했던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마 마지막 날까지 아버지의 경고가 기억에 생생했을 것이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지도자가 상관이 있다. 회사에서 힘들게 임원이 되면 위에 전무, 부사장, 사장이 있다. 사장이 되면 회장 또는 이사회가 군림하고, 그들에게 주주와 고객은 상전이다. 지도자가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아랫사람들을 잘 이끄는 것 못지않게 윗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만 상사의 반대로 일을 추진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훌륭한 지도자로 평가 받지 못한다. 이 점에서도 악비의 처신에는 약간 아쉬운 면이 있다.


겸손한 태도로 남을 대하면 어디 가나 환영받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있어서 겸양과 깊은 관계에 있는 것이 바로 관용, 즉 너그러움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고 따르는 유형의 인물은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중략) 파란만장한 트로츠키의 삶이 리더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엘리트 출신 지도자일수록 자신의 과거 배경에서 비롯된 리더십의 한계를 절실히 의식하고 겸양과 관용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적에게도 손을 내미는 전략적 인내를 통해 균형 잡힌 지도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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