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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낭 드 소쉬르 제3차 일반언어학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제3차 일반언어학강의 (에밀 콩스탕탱의 강의노트 편집판)

에이스케 고마츠 (지은이), 로이 해리스, 김현권 (옮긴이)
에피스테메(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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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낭 드 소쉬르 제3차 일반언어학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르디낭 드 소쉬르 제3차 일반언어학강의 (에밀 콩스탕탱의 강의노트 편집판)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언어학
· ISBN : 9788920031533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8-11-01

책 소개

콩스탕탱의 강의노트는 언어에 대한 소쉬르의 성숙한 가르침이 바이와 세슈에의 손을 거쳐 변형되기 이전의 명료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따라서 이를 최초로 편집한 고마츠/해리스 편집판(1993)은 현대 소쉬르 연구에 있어 필수적인 준거가 되고 있다.

목차

한국어 번역자 서문
편집자 서문
콩스탕탱의 강의노트
편집 약어와 약호
영어 번역자 서문
강의노트 Ⅰ∼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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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이스케 고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가쿠슈인(Gakushuin) 대학교 교수. 언어학자, 프랑스 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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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에 서울대 문리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파리7대학(DEA)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초빙교수로서 파리13대학 전산언어학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한국언어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 명예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 벵베니스트의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 2』와 『인도유럽사회의 제도·문화 어휘 연구 1, 2』, 『마지막 강의』, 바르트부르크의 『프랑스어 발달사』, 로지의 『프랑스어 사회언어학사』, 렌프류의 『언어고고학』 등이 있고, 「소쉬르와 역사언어학의 전통」, 「동사의 다의와 전자사전에서의 표상」, 「소쉬르의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체계 논고』와 『일반언어학 강의』의 방법론적 비교」, 「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제3차 강의노트》의 비교」 등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다. 또한 방송대학 대학원(아프리카 불어권 언어문화학과)에 있으면서 『아프리카 지정학』, 『아프리카 아이덴티티: 2,000개의 언어를 둘러싼 발전과 통합의 과제』, 『한 권으로 읽는 아프리카』를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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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해리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언어학자. 옥스퍼드(Oxford)대학교 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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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랑그를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언어와 관련한 모든 현상을 연구할 의도는 없다. 랑그와 인간언어를 대립시키는 것은 그것이 인간언어의 주요한 본질적인 부분이기 때문인데, 하지만 랑그는 단지 〈이 인간언어의〉 일부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랑그는 사회적 산물이며, 그것이 존재하기에 개인은 언어능력을 실행한다. 범위가 한정된 문제를 다룰 때라도 그 전체를 보는 시야를 당연히 가져야 한다. 인간언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합적이고 다양하며, 이질적인 영역이다. 그 결과 인간언어의 전체를 취하면, 이를 다른 인간 현상과 함께 분류할 수 없다. 다양한 영역(물리적, 정신적 영역, 또는 개인적, 사회적 영역)에 동시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인간언어에 통일성을 어떻게 부여할지는 모르겠다.〉
랑그는 복잡하기는 하지만 분석이 가능한 전체이며, 그 자체로는 유기체이므로 분류가 가능하다. 랑그는 정신에 포착되는 통일된 실체인 까닭에[264] 인간언어의 전체 현상 가운데 이 통일체에 우선적인 지위를 부여할 수 있다. 〈다른 것들은 거기에 종속된 것으로서 랑그가 그 중심이고, 그 나머지 사실은 거기에 의존한다.〉 그렇게 되면 인간언어와 관련되는 현상에 내적 질서를 부여할 수 있다. 이러한 시도에 즉시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우리에게 언어능력이란 〈말하자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능력이다. 이와 반대로 랑그는 관습적으로 습득된 것이다. 이러한 랑그가 자연적 현상, 즉 선천적 본능보다 우위를 점할 수는 없다. 그 반대로 이 선천적 본능으로부터 랑그를 추출해 내야 한다. 1) 하지만 우선 언어능력을 어느 정도까지 선천적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 언어학자들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일정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마치 인간이 걷기 위해 다리가 갖춰진 것처럼 음성기관도 말하기〈발화하기(articuler)〉를 위한 기관으로 생겨난 것인가 하는 문제도 논란이 분분했다. 요컨대 휘트니[원문 Whithney]는 언어를 말하기 위해서 다른 기호체계 대신 [265] 음성기관을 선택한 것은 〈결국〉 가장 편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본문 211∼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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