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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언어학 강의

일반언어학 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지은이), 김현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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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언어학 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반언어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8897682697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2-12-16

책 소개

소쉬르가 만년에 제네바대학에서 3차에 걸쳐 강의한 노트들을 그의 제자인 샤를 바이와 알베르 세슈에가 1916년에 한 권의 책으로 편집하여 출간한 것이다.

목차

책을 읽기 전에 7
초판 서문 16
재판 서문 | 3판 서문 22

서론
제1장 언어학사 일별 31
제2장 언어학의 주제와 과제: 인접 과학과의 관계 41
제3장 언어학의 대상 44
§ 1. 언어, 그 정의 44
§ 2. 인간언어 현상에서 차지하는 언어의 위치 49
§ 3. 인간 현상 내에서 언어의 위치, 기호학 55
제4장 언어의 언어학과 발화의 언어학 59
제5장 언어의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 63
제6장 문자법에 의한 언어의 표기 68
§ 1. 이 주제를 연구할 필요성 68
§ 2. 문자의 위력, 구어 형태보다 우월한 원인 69
§ 3. 문자 체계 72
§ 4. 문자법과 발음의 불일치 원인 74
§ 5. 문자와 발음의 불일치의 결과 77
제7장 음운론 83
§ 1. 정의 83
§ 2. 음운론적 문자법 85
§ 3. 문자법의 증언에 대한 비판 86

부록: 음운론의 원리
제1장 음운종(音韻種) 93
§ 1. 음소의 정의 93
§ 2. 발성기관과 그 기능 97
§ 3. 구강 조음에 따른 음성 분류 101
제2장 발화 연쇄의 음소 109
§ 1. 음성을 발화 연쇄에서 연구해야 할 필요성 109
§ 2. 내파와 외파 112
§ 3. 발화 연쇄에서 일어나는 외파와 내파의 결합 117
§ 4. 음절 경계와 모음점 120
§ 5. 음절 구분 이론에 대한 비판 122
§ 6. 내파와 외파의 지속 124
§ 7. 간극 4의 음소, 이중모음, 문자의 문제점 125

제1부 일반 원리
제1장 언어기호의 성격 133
§ 1. 기호, 기의, 기표 133
§ 2. 제1원리: 기호의 자의성 136
§ 3. 제2원리: 기표의 선적 특성 140
제2장 기호의 불변성과 가변성 142
§ 1. 불변성 142
§ 2. 가변성 147
제3장 정태언어학과 진화언어학 155
§ 1. 가치를 다루는 모든 과학의 내적 이중성 155
§ 2. 언어의 내적 이중성과 언어학사 159
§ 3. 실례를 통해서 본 언어의 내적 이중성 161
§ 4. 비교를 통해 본 두 차원의 차이 168
§ 5. 방법과 원리가 대립하는 두 언어학 172
§ 6. 공시적 법칙과 통시적 법칙 174
§ 7. 범시적 관점이 있는가? 180
§ 8. 공시와 통시의 혼동으로 생겨난 결과 181
§ 9. 결론 185

제2부 공시언어학
제1장 개요 191
제2장 언어의 구체적 실재체 194
§ 1. 실재체와 단위, 정의 194
§ 2. 단위 구분의 방법 196
§ 3. 단위 분할의 실제적 난점 198
§ 4. 결론 200
제3장 동일성, 실체, 가치 202
제4장 언어 가치 208
§ 1. 음성 질료로 조직된 사상으로서의 언어 208
§ 2. 개념적 측면에서 본 언어 사항의 가치 211
§ 3. 질료적 측면에서 본 언어 사항의 가치 217
§ 4. 전체로 본 기호 221
제5장 통합관계와 연합관계 225
§ 1. 정의 225
§ 2. 통합관계 227
§ 3. 연합관계 229
제6장 언어의 메커니즘 232
§ 1. 통합적 연대 232
§ 2. 두 형태의 어군의 동시적 기능 작용 234
§ 3. 절대적 자의성과 상대적 자의성 237
제7장 문법과 그 하위 구분 242
§ 1. 정의: 전통적 하위 구분 242
§ 2. 합리적 구분 245
제8장 문법에서 추상적 실재체의 역할 247

제3부 통시언어학
제1장 개요 253
제2장 음성변화 258
§ 1. 절대적 규칙성 258
§ 2. 음성변화의 조건 259
§ 3. 방법적 문제 262
§ 4. 음성변화의 원인 265
§ 5. 음성변화의 작용은 무한하다 272
제3장 음성 진화의 문법적 결과 275
§ 1. 문법적 관계의 단절 275
§ 2. 단어 합성의 소멸 277
§ 3. 음성적 쌍립어는 없다 279
§ 4. 음성 교체 282
§ 5. 모음 교체의 법칙 284
§ 6. 모음 교체와 문법관계 287
제4장 유추 289
§ 1. 정의와 실례 289
§ 2. 유추는 변화가 아니다 292
§ 3. 유추: 언어 창조의 원리 296
제5장 유추와 언어 진화 302
§ 1. 유추 혁신은 어떻게 언어에 들어오는가? 302
§ 2. 유추 혁신: 해석 변화의 징조 304
§ 3. 유추: 언어 쇄신과 언어 보존의 원리 307
제6장 민간어원 311
제7장 교착 315
§ 1. 정의 315
§ 2. 교착과 유추 317
제8장 통시적 단위, 동일성, 실체 320
제2부와 제3부에 대한 보충 강의 326
A. 주관적 분석과 객관적 분석 326
B. 주관적 분석과 하위 단위의 결정 329
C. 어원학 335

제4부 지리언어학
제1장 언어의 다양성 341
제2장 복잡한 지리적 다양성 345
§ 1. 한 지점에 여러 언어가 공존하는 경우 345
§ 2. 문헌어와 지역 개별어 348
제3장 지리적 다양성의 원인 351
§ 1. 본질적 원인, 시간 351
§ 2. 인접 지역에 대한 시간의 작용 354
§ 3. 방언에는 자연적 경계가 없다 358
§ 4. 언어에는 자연적 경계가 없다 362
제4장 언어파의 전파 365
§ 1. 상호 교류와 지방색 365
§ 2. 단일 원리로 귀결되는 두 가지 힘 368
§ 3. 분리된 영토의 언어 분화 370

제5부 회고언어학의 문제, 결론
제1장 통시언어학의 두 관점 379
제2장 가장 오래된 언어와 원형 384
제3장 재구 390
§ 1. 그 성격과 목적 390
§ 2. 재구의 확실성 정도 394
제4장 인류학과 선사학에서 언어의 증언 396
§ 1. 언어와 인종 396
§ 2. 민족성 397
§ 3. 언어 선사고생물학 399
§ 4. 언어 유형과 사회 집단의 정신 405
제5장 어족과 언어 유형 408

옮긴이의 말 415
색인 419

저자소개

페르디낭 드 소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7년 11월 26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나 1913년 2월 22일에 운명을 달리했다. 1876~1878년에 19세기 역사비교언어학을 주도한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수학했으며, 21세 나이에 인도유럽어 연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 체계에 관한 논고」(1878)를 발표했다. 이후 파리 고등연구원에서 10년 동안 게르만어 비교문법, 그리스어와 라틴어 비교문법을 강의한 후, 모교 제네바대학교로 돌아가 1891년 인도유럽어 비교역사언어학과 산스크리트어 교수로 임명된다. 1896~1913년 동안 그리스어, 라틴어, 산스크리트어 비교역사문법, 게르만어 비교문법, 니벨룽겐을 강의했으며, 게르만 전설을 연구했다. 이 기간 동안 과학으로서 일반언어학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 ‘일반언어학 강의’를 3차에 걸쳐 했는데 1907년 1차 강의, 1908~1909년 2차 강의, 1910~1911년 3차 강의가 그것이다. 20세기 현대 언어학의 이론적 토대를 수립하고 기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가능성을 주창한 천재 언어학자이자 구조주의의 원류로 평가받으며, 루이 알튀세르, 롤랑 바르트, 조르주 바타유, 장 보드리야르, 피에르 부르디외,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자크 라캉, 모리스 메를로-퐁티, 레비스트로스 등 20세기 사상 지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독창적 사상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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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에 서울대 문리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파리7대학(DEA)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초빙교수로서 파리13대학 전산언어학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한국언어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 명예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 벵베니스트의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 2』와 『인도유럽사회의 제도·문화 어휘 연구 1, 2』, 『마지막 강의』, 바르트부르크의 『프랑스어 발달사』, 로지의 『프랑스어 사회언어학사』, 렌프류의 『언어고고학』 등이 있고, 「소쉬르와 역사언어학의 전통」, 「동사의 다의와 전자사전에서의 표상」, 「소쉬르의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체계 논고』와 『일반언어학 강의』의 방법론적 비교」, 「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제3차 강의노트》의 비교」 등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다. 또한 방송대학 대학원(아프리카 불어권 언어문화학과)에 있으면서 『아프리카 지정학』, 『아프리카 아이덴티티: 2,000개의 언어를 둘러싼 발전과 통합의 과제』, 『한 권으로 읽는 아프리카』를 번역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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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에 최초로 과학적 언어 연구를 자극한 학자는 『언어의 생태』(1875)를 쓴 미국 언어학자 휘트니였다. 그 후 곧 새로운 언어학파인 소장문법학파(Junggrammatiker)가 형성되었고, 그 주요 학자들은 모두 독일인었다. 예컨대 브루크만, 오스토프, 게르만어학자 브라우네, 지페르스, 파울, 슬라브어학자 레스킨 등이다. 이들의 공적은 모든 언어 비교에서 얻은 결과를 모두 역사적 관점에서 보게 했고, 이 역사적 시각을 통해 언어 사실을 그 본연의 질서 내에 안착하게 만든 것이었다. 이들 덕택에 더 이상 언어를 스스로 발달하는 유기체가 아니라 언어 집단이 만들어 낸 집단정신의 산물로 생각하게 되었다. 동시에 언어학자들은 문헌학과 비교문법의 관념이 얼마나 잘못되고
불충분한지도 즉시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소장문법학파의 공헌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이 소장학파가 언어 연구의 문제 전체를 밝혔다고는 말할 수 없으며, 따라서 오늘날에도 일반언어학의 근본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리하여 인간언어의 연구에는 두 영역이 있다. 즉 한 영역은 본질적인 것으로서 언어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언어는 본질상 사회적이며, 개인과는 독립해 있다. 또 이 언어의 연구는 전적으로 정신적이다. 또 다른 영역은 부차적인 것으로서 인간언어의 개인적 측면, 즉 발성을 포함한 발화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발화는 심리·물리적이다. 분명 이 두 대상은 밀접하게 연관되고, 서로를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서 발화가 이해되고 효과를 발휘하려면 언어가 필요하지만, 또 한편 언어가 성립하려면 발화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발화 현상이 언제나 언어에 선행한다. 만약 우선 관념과 언어영상의 연합을 발화 행위에서 포착하지 못하면, 어떻게 이 둘을 연합할 수 있을 까? 또 한편,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으며 모국어를 습득한다. 모국어는 수많은 언어 경험을 겪은 결과로서만 두뇌 속에 저장된다. 마지막으로, 언어를 진화시키는 것은 발화이다. 즉 언어습관을 변경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받는 인상이다. 따라서 언어와 발화 사이에는 상호 의존관계가 있다. 언어는 발화의 도구인 동시에 그 산물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상(事象)은 전혀 별개의 것이다.


공시와 통시의 자율성과 상호 의존성을 함께 보여 주기 위해 전자를 물체를 평면에 투사하는 것과 비교해 보자. 사실 모든 투사는 투사되는 피사체에 직접 의존하지만, 이 물체와는 다른 별개의 사상이다. 이 피사체가 없다면 투사를 연구하는 과학 분야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물체 자체만을 고찰하는 것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언어학에서도 역사적 실체와 언어 상태 사이에 이와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후자의 언어 상태는 전자의 역사적 실체가 특정 시기에 투사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공시 상태를 아는 것은 피사체, 즉 통시적 사건을 연구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종류의 물체를 아무리 세밀히 연구하더라도 기하학적 투사가 어떤지는 알 수 없는 것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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