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20908972
· 쪽수 : 455쪽
· 출판일 : 2004-06-08
책 소개
목차
서론
김치를 알아야 한다
제1부 국민들의 불만
제1장 부정부패: 다 우리 겁니다
제2장 종족갈등: 케이크 이야기
제3장 사회변동: 네온싸인이 된 알라신
제4장 J 곡선: 무서운 호랑이로 변한 국민들
제2부 불만의 관리
제5장 반대세력: 푼토히호 체제의 붕괴
제6장 불만표출의 통로: 토니 블레어의 게이 깡패들
제7장 국가권력: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제3부 리더십
제8장 리더십의 질: 좋은 지도자와 나쁜 지도자
제9장 승계를 둘러싼 위협: 티토 이후에도 티토
제10장 통치를 위한 흥정: 후지 쇼크
제4부 정책
제11장 주기적으로 설정된 위기: 불안정의 덫
제12장 특수 이익집단: 권력의 배후
제13장 정부의 개입: 보이는 손
제14장 외부의 충격: "영국이 재채기를 하면"
제15장 제도화: 경제 성장의 잠재력
결론
빅맥을 먹는다고 맥중국이 되지는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세계화와 관련된 표면적인 이름표에 의존해 중대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특정 국가에 대해 '시장경제'냐 아니냐, '민주주의'냐 아니냐, 혹은 부시 대통령의 표현대로 '우리 편이냐 테러리스트들의 편이냐' 등의 단순하고 표면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이는 새 시대를 '빅맥국가'와 이라크, 북한, 탈레반 정권 하의 아프가니스탄 등 소수 남아 있는 '비(非)빅맥국가' 간의 대립 구조로 규정하려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중략) 이 시대의 중심적인 대립은 '빅맥이냐 아니냐'라는 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김치를 바로 잡는 것에 있다. 관련국가들의 지역정치적 역동성을 존중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34~3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