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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칼을 들었다

아내가 칼을 들었다

김용만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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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칼을 들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내가 칼을 들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25502458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06-10-31

책 소개

'살모(殺母)콤플렉스'를 핵심 모티프로 삼고 있는 소설집. 근친 살해와 같은 극단적 패륜을 비롯, 상식과 관습을 전복하는 엽기적인 사건들을 그린 단편들이 수록되었다. <칼날과 햇살>, <늰 내 각시더>의 작가 김용만이 기발표작 중에서 열 편을 골라 엮은 책으로, 발표 시기에 따라 소설의 분위기가 달라짐을 볼 수 있다.

목차

악마의 원형을 찾아서
아내가 칼을 들었다
속도에 관하여
이제 아들을 죽일 수 있다
끌려가는 세계
참나무 상자
이상한 여자들
토각(兎角)을 찾아서
팔라니트
돈보따리를 들고

해설 - 살모(殺母) 콤플렉스와 악마주의

저자소개

잔아(김용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부여 출생.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초빙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외래교수, 독서신문 논설위원, 시사랑문화인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잔아박물관 관장, 잔아창작아카데미 원장이다. 주요 작품 및 수상 소설집 『늰 내 각시더』 _ KBS 단막극 〈은장도〉로 방영 『아내가 칼을 들었다』 장편소설 『칼날과 햇살』 동인문학상 심사작품에 선정 한국문학번역원 지원금으로 일본에서 번역 출간 『능수엄마』 _ 독서신문에 연재 후 출간 KBS 라디오 일일연속극으로 방영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번역 출간 『애나』 _ 『인간의 시간』을 개작하여 문학사상에서 출간 연구서 『세계문학관 기행』 _ 『서정시학』에 3년 연재 후 출간 시평론집 『김용만 소설가의 시읽기』 _ 『미네르바』에 4년 연재 후 현대시에서 출간 산문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과 내 허튼소리』 그 외 장편소설, 소설집, 산문집 등 16권 출간 한국문학상, 경희문학상, 국제펜문학상, 황순원문학상양평대상, 불교문학상, 동아시아문학상, 만우문학상, 유승규문학상, 농민문학대상 등을 수상 (잔아박물관 홈페이지 ‘잔아 문학세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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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총구가 내 가슴을 향했다.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래 그런 식으로 아비를 정복해라. 언뜻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순간 총구가 내 얼굴을 스치며 잔바람을 일으켰다.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총대가 천장으로 뻗치는가 싶더니 총구가 찬우의 턱 밑으로 파고들었다. 악! 나는 벌떡 일어나 총대를 쳤다.
"놀라실 것 없어요. 자살 연습이었어요. 아버지를 쏠 수 없으니 방법을 바꿨죠."
나는 주먹으로 찬우의 찬우의 얼굴을 쳤다. 터진 입술에서 피가 흘렀다. 찬우는 피를 닦으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나는 찬우의 뒤에 대고 이렇게 소리쳤다. 이제 토각(兎角)을 찾아갈 것이다.
- '이제 아들을 죽일 수 있다' 중에서


"... 엄마와 저는 선생님을 어떻게 활용할지 곰곰이 생각해봤죠. 고심 끝에 선생님의 재산은 엄마가 챙기고, 선생님의 지성은 제가 챙기기로 결정했어요. 엄마가 이랬어요. 선생님은 꼭 아기 같으니 잘 데리고 놀아줘라. 나는 젖만 먹여줄 테니."
"신나는 음모군."
"우린 정말 운이 좋았던 거예요. 선생님처럼 바보 같으면서도 쓸모 있는 분을 만나기란 하늘서 별따기죠."
잔아가 한바탕 웃어젖힌다. 일부러 토해내는 웃음소리다. 그 해괴한 웃음소리가 불길한 예감마저 들게 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황야에서 혼자 무덤을 파는, 마치 괴기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그런 사위스런 웃음소리다.
"선생님 얼굴이 파래지셨네요. 제가 무섭죠?"
- '악마의 원형을 찾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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