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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목민심서 - 중

소설 목민심서 - 중

황인경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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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목민심서 - 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 목민심서 - 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25508337
· 쪽수 : 423쪽
· 출판일 : 2007-04-30

목차



작가의 말

1. 희한한 발명품
2. 더 높은 곳을 향하여
3. 새벽을 여는 사람들
4. 세월따라 풍향은 바뀌고
5. 공서파
6. 진산 사건
7. 효심이 낳은 기중기
8. 암행어사
9. 화산에 피는 꽃
10. 침묵의 칼
11. 암중모색
12. 금정찰방
13. 천문학 강의
14. 젊은 그들



15. 죽란시사
16. 곡산부사
17. 이계심의 난
18. 위민위국
19. 명사또
20. 목민의 길
21. 끝없는 질투
22. 시련의 연속
23. 떨어지는 별
24. 폭풍 전야
25. 의인의 길
26. 떠나가는 사람들(1)
27. 떠나가는 사람들(2)
28. 떠나가는 사람들(3)
29. 떠나가는 사람들(4)
30. 남녘 땅 강진
31. 가실과 비안
32. 시련의 나날



33. 가연과 악연
34. 벼랑 위의 한란
35. 새로운 출발
36. 다산초당
37. 마현에 심은 뜻
38. 고난의 시대
39. 자산어보
40. 다선일체
41. 회자정리
42. 바람아 구름아
43. 이별의 장
44. 해후
45. 목민심서
46. 거인의 잠

참고문헌

저자소개

황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입춘 길목에서》로《월간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10여 년 동안 칩거하며 정다산의 고구考究에 몰두하면서《소설 목민심서》를 집필했다.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 정약용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문학적 성취를 훌륭히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료 수집과 고증으로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92년 처음 발간된 이래 현재까지 650만 부가 넘는 판매를 올리고 있어 스테디셀러를 넘어 국민소설로 자리매김을 했다. 1989년《집게벌레》로 방송작가협회 우수상을 수상했고, 1990년《떠오르는 섬》, 1996년에는《돈황의 불빛》을 출간했으며, 조선 숙종 시대를 배경으로 독도 문제를 풀어가는《소설 독도》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와 광부를 주제로 한 소설《글뤽아우프》를 곧 출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는 함께가자는 의미의 ‘컴투게더’를 설립해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빈민구제 활동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교육·사회사업에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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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14년(순조 14년) 4월에 대계가 처음으로 정지되었다. 장령(掌令) 조장한이 사헌부에 나아가 상소하여 특벼히 정지시켰던 것이다. 대계가 정지되었다 함은 죄인 명부에서 삭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의금부에서는 해배 명령을 발송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 이기경이 강준흠에게 상소를 올리도록 사주하여 방해한 것이었다.

그는 약용이 살아 돌아오면 다시 임금의 신임을 얻어 자신에게 복수하지 않을까 하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아버지의 해배를 위하여 갖은 애를 쓰고 있던 학연은 답답하였다. 천신만고 끝에 조장한을 시켜 계획했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자 학연은 강진으로 서찰을 띄워 아버지에게 하소연을 하였다. 그러나 약용은 답장을 통해 학연을 준엄히 꾸짖을 뿐이었다.

보내준 서신 자세히 보았노라. 천하에는 두 가지 큰 기준이 있는데 옳고 그름의 기준이 그 하나요, 다른 하나는 이롭고 해로움에 관한 기준이다. 이 두 가지 큰 기준에서 네 단계의 큰 등급이 나온다 옿음을 고수하고 이익을 얻는 것이 가장 높은 단계이고, 둘째는 옳음을 고수하고도 해를 입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그름을 추종하고도 이익을 얻음이요, 마지막 가장 낮은 단계는 그름을 추종하고 해를 보는 경우이다.

너는 나더러 강준흠과 이기경에게 꼬리치며 동정을 받도록 애걸해보라 하였는데 이것은 앞서 말한 세 번째 등급을 택하는 일이다. 그러나 마침내는 네 번째 등급으로 떨어지고 말 것이 명약관화한데 무엇 때문에 내가 그러한 짓을 하여야 하겠느냐. - 중권 본문 21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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