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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2번째 카드 - 전2권 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0972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06-1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0972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7-06-11
책 소개
제프리 디버의 법과학 스릴러 '링컨 라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할렘 흑인박물관에서 홀로 옛 자료를 보고 있던 소녀 제네바가 킬러의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제네바의 사건을 맡은 링컨 라임. 그는 킬러가 남기고 간 타로의 12번째 카드에 의문을 품고 소녀가 다시 암살 목표가 되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소녀가 전해준 100년 전 해방 노예의 편지는 숨기고 싶은 할렘의 과거를 다시 들추게 하는데...
책속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마다 점점 더 이상해지더군요. 사람이 멍해졌다고나 할까요? 이해가 되십니까? 정신이 딴 데 가 있는 것처럼.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전에는 부모님과 그렇게 잘 지냈다고 했잖습니까, 한데 자동차 사고로 부모가 죽었을 때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더군요. 장례식에도 안 갔으니 말 다했죠.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런 게 아닐가 싶었지만,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아예 무관심한 것 같았어요. 보통 때처럼 출근했다는 걸 듣고 다들 왜 왔냐고 그랬죠. 다음 집행식까지는 이틀이나 남았으니 쉴 수도 있는데. 한데 쉬고 싶지 않다, 묘소는 나중에 찾아가면 된다고 하더군요. 갔는지 안 갔는지 모르죠.
그리고 죄수들과 점점 더 가까워?습니다.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보통 안 그러거든요. 바람직하지 안아요. 다른 교도관들을 멀리하고 계속 사형수들과 어울렸습니다. 사형수를 '나의 동지'라고 부르면서요.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던 옛날 전기의자에 직접 앉아보기도 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어떤 기분인지 느껴보려고. 잠까지 들었답니다. 상상해보십쇼. 누군가각 보이드에게 전기의자에 앉아보니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더니 아무 느낌도 없다, 그냥 무감각하다고 대답하더랍니다. 갈수록 그런 말을 자주 했어요. 무감각하다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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