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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2551347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10-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2551347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10-10
리뷰
책속에서
"그런 대작 나리들은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일이 많겠지만 우리 같은 농민들이야 일을 하다가 드러누운 채 밥이나 먹으니 머리를 쓸 필요가 없고, 그러니까 오래 살지요."
"그런데도 농민으로 살고 싶어하지 않고다들 관리직으로 일하기를 원하지."
"관리직에 종사하는 것도 쉽지 않다니까요. 잘못을 저지르면 역시 농민만 못하죠." 아내는 마늘 한 뿌리를 마구 짓뭉개며 뽑으면서 뜻밖에도 글너 사람들이 애석하다는 투로 말했다.
가오양은 조금 화가 나서 타일렀다. "당신 조심조심 뽑아야지, 한 뿌리에 몇 푼 나가는 것들을 다 망치겠네!"
"당신의 그 흉악한 인상이나 좀 보세요." 아내는 불평하며 구시렁거렸다. "제가 고의적으로 짓뭉개고 뽑아 올린 게 아니라고요."
"나 역시 당신이 고의적으로 짓뭉개고 뽑아 올렸다고는 말하지 않았어."
죄수 호송차가 열려 있는 붉은 옻나무 대문으로 들어가더니 끼익 소리를 내면서 멈췄다. 자동차가 순간적으로 급히 서자 까오양의 머리가 말상 얼굴의 청년 위로 곤두박질쳤는데, 마늘 냄새는 사라졌지만 피비린내는 여전했다. - 1권 본문 144~14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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