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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프게 조금은 달콤하게

조금은 아프게 조금은 달콤하게

강해랑 (지은이)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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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프게 조금은 달콤하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금은 아프게 조금은 달콤하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551572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7-12-28

책 소개

<붉은 강>, <어느 날 남편이 생기다>의 작가 강해랑의 장편 로맨스 소설. 서서히, 달콤하면서도 아프게 다가오는 사랑의 모순된 감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렸다. 작품의 가장 큰 묘미는 인물들의 생생한 감정 묘사다.

목차

Prologue
1. 우연
Interlude Ⅰ - 독백 Ⅰ(인우)
2. 조금씩 조금씩
Interlude Ⅱ - 독백 Ⅱ(인우)
3. 긴장
Interlude Ⅲ - 대화 Ⅰ
4. 갈증
Interlude Ⅳ - 독백 Ⅲ(인우)
5. 고백
Interlude Ⅴ - 독백 Ⅳ (세은)
6. 응어리
Interlude Ⅵ - 대화 Ⅱ
7. 첫키스
Interlude Ⅶ - 대화 Ⅲ
8. 당신과 함께 있으면
Interlude Ⅷ - 대화 Ⅳ
9. 믿음이 무너지는 때에
Interlude Ⅸ - 독백 Ⅴ(세은)
10. 헤어짐
Interlude Ⅹ - 독백 Ⅵ (인우)
11. 정말 사랑했을까
Interlude ⅩⅠ - 독백 Ⅶ (인우)
12. 또다시 계절은 가고
Interlude ⅩⅡ - 독백 Ⅷ (세은)
13. 다시 사랑하기

저자소개

강해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재명: 작은 그림자 늘 꿈을 먹고 사는 어쩔 수 없는 낭만주의자, 이상주의자. 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남자- 남편과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다. 출간작 / [크리티컬(Critical)] [심장을 쏘다] [시크릿 러버] [So in Love] [북궁(北宮)] [레디, 고] [블루문 특급] [사랑, 하루종일 맑음] [오렌지 마멀레이드] [어느날 남편이 생기다] 등을 펴냈고, [폴링] [햇살 깊은 마당] 을 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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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 누가 인우 씨랑 결혼한대요?"
"이 여자가 생일날 이렇게 가슴에 대못을 박네. 정말이에요? 나랑 결혼 안 할 거예요?"
"그거 프로포즈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인우는 벌떡 일어나더니 세은을 사정없이 간질이기 시작했다. 세은은 그의 손길을 피해 달아나려고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너무 간지러워서 눈물이 다 났다. 세은은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자,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그만 해요, 제발."
"잘못했어요? 잘못한 건 알아요?"
"인우 씨?"
세은은 인우의 목소리가 약한 격해진 것을 느끼고 웃음을 멈추었다. 그는 장난을 치는 것 같지 않았다. 진지하고 슬퍼 보이는 눈.
"세은 씨는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그 농담에도 나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아요. 알아요?"
"인우 씨..."
"자요, 빨리. 무드도 애교도 없는 여자 같으니."
인우는 투덜대며 다시 세은을 품 안으로 끌어들였다. 세은은 가만히 그의 품 안에서 눈을 감았다. 인우가 무엇을 원하는지 세은은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았다. 어찌 보면 간단한 일인데도, 왜 자신이 인우에게 불안감을 주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인우가 곁에 머물러주기를 바란 것은 그 어느 누구보다 자신이었는데. 그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세은은 인정할 수가 없었다.
"세은 씨, 그거 알아요?"
잠의 장막이 무겁게 내려앉을 무렵 인우가 속삭이듯 말했다.
"당신은 내가 더 좋은 사람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줘요." - 본문 263~26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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