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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44540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어느 밤 강도로 돌변하다 (1987년 봄)
검은 월요일 (1987년부터 10월 19일까지)
나의 과거 (1964년부터 1987년까지)
캐넌 시티에 가다 (1987년 12월부터 1990년 봄까지)
세상으로 돌아오다 (1990년 봄부터 1991년 12월 1일까지)
꼬리가 길면 밟힌다(1991년 12월 1일부터 1993년 1월까지)
행복한 생일 (1993년 1월 18일)
다시 수용소로 (1993년 1월부터 1993년 가을까지)
세상으로 돌아오다, 속편 (1993년 가을부터 1995년 3월까지)
라스베이거스 만세 (1995년 3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전환점 (1996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두려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1996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가혹한 현실 (1996년 12월부터 1997년 7월까지)
되돌아온 과거 (1997년 8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연방 교도소에서 (1999년 5월 14일부터 1999년 12월 10일까지)
돌아온 탕아, 다시 캐넌 시티 교도소로 (1999년 12월 10일부터 2002년 10월까지)
세상으로 돌아오다, 이것으로 끝 (2002년 10월부터 2003년 4월까지)
마우이 섬으로 향하다 (2003년 오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교도소나 마우이 섬에 대한 것은 아니다. 수감생활 가운데 내 삶을 바꾸어준 개념과 생각에 관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누구나 몇 가지 간단한 도구만 가지고 정신적, 정서적, 금전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지 들려주고 삶에 있어 한계란 없음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절망적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을 들려줌으로써, 지금 어떤 처지에 있든 당신이 꿈꾸는 삶을 응원하고 싶었다.
1987년 5월, 나라는 인간은 잘 때 빼곤 온종일 술독에 빠져 살고 게으르기 짝이 없는 스물 세 살의 백수였다. 줄곧 꼭지가 돌도록 마셔댔다. 출근하느라 술을 못 마시는 불상사는 없었다. 백수였으니까.
“이 자식! 당장 있는 돈 다 내놔!”
지금 소리치고 있는 멍청이는 누구지? 바로 나였다. 나는 4학년 때 반 친구 녀석이 나를 쓰레기통에 밀어붙였을 때를 제외하고 누구와 싸움 한 번 붙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맛있게 밥을 먹고 나와 제 갈 길을 가던 두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