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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13)

제프리 디버 (지은이), 안재권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10-24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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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책 정보

· 제목 : 엣지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4854
· 쪽수 : 544쪽

책 소개

제프리 디버의 장편소설. 영문도 모르는 채 쫓기는 자, 오로지 기계적으로 대상을 쫓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쫓는 자, 그리고 쫓는 자에 대한 복수와 함께 쫓기는 자를 보호해야 하는 지키는 자, 이렇게 3인의 강렬한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엣지>는 단 사흘 동안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과 심리전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그야말로 속도의 극한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목차

프롤로그 2004년 6월 게임의 규칙
제1부 2010년 9월 토요일
제2부 2010년 9월 일요일
제3부 2010년 9월 월요일
제4부 2010년 9월 화요일
에필로그 종반전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프리 디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저한 자료 조사, 세밀한 묘사, 정교한 플롯, 충격적 반전… 150개국, 2500만여 명의 열성팬을 거느린 명실상부 ‘스릴러의 제왕’. 195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고, 포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 월스트리트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소설을 읽거나 습작을 했고, 마흔 살 가까운 나이에 작가로 데뷔한다. 1990년에는 잘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청산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 ‘룬Rune’ 삼부작 등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간 끝에 1997년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책 《본컬렉터》로 세계적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다. 디버의 화려한 수상경력 또한 작가로서의 재능을 증명한다. 에드거상, 앤서니상, 검슈상 등 장르소설 대표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었고, 이언플레밍대거상과 단편문학상 수상은 물론, 엘러리퀸 독자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소녀의 무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되었고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디버가 만들어가는 ‘제왕의 역사’는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다.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의 대표작 ‘캐트린 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제프리 디버가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일한 여성 형사 캐트린 댄스는 타인의 몸짓언어에서 거짓말을 읽어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활약하는 동작학 전문가이다. ‘링컨 라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댄스는 주연을 능가하는 매력을 선보여 ‘캐트린 댄스’ 시리즈를 만들어달라는 독자 요청을 불러일으켰고, 이윽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잠자는 인형》과 《도로변 십자가》 《XO》까지 시리즈를 거치며 활약해온 캐트린 댄스는 《고독한 강》에서 스너프 필름 제작자와 맞붙는다. 군중을 고립시키고 공포심을 불어넣어 서로 죽이게 하는 독특한 살인 방식, 타인의 불행을 관음하는 변태적 심리, 참사 현장 영상을 유통하는 다크웹 플랫폼 등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고독한 강》은 ‘제프리 디버 스릴러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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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출생.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애딘버 러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범죄의 탄생』, 『소수공 상』, 『위대한 수학문제들』, 『악마의 눈물』, 『0에서 무한 대까지-재미있게 읽는 수학개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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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년에 주연 한 명을 보호했는데….” 라이언은 권하지 않았지만 나는 등받이가 없는 회전의자에 앉았다. 그는 그냥 서 있었다. “닷새 동안 대상자를 제거하라고 고용된 칠꾼, 그러니까 살인 전문가와 술래잡기를 했죠. 그때도 완전한 착오였습니다. 칠꾼이 들은 이름이 잘못된 것이었죠. 그러거나 말거나 칠꾼은 주연을 죽였을 겁니다. 이번에는 형사님을 쫓고 있는 자가 칠꾼이 아니라 캘꾼입니다. 그런 표현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그런 것 같군요. 신문자를 말하는 거죠? 전문적인.”
그만하면 정확한 셈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칠꾼으로 얘기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착오건 아니건 위험한 건 형사님뿐이죠. 그런데 캘꾼은 말입니다…. 놈은 형사님의 가족을 목표로 삼을 겁니다. 모서리(edge), 그러니까 자기가 원하는 걸 말하도록 강요할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뭐든 할 거란 말입니다. 착오였다는 걸 놈이 깨달았을 때에는 형사님과 가까운 누군가가 심각하게 다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요.”


경호 업무에서 양치기의 역할은 정확하게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하는 점에는 논란이 있다.
별칭 그 자체가 말해 주고 있다. ‘양치기(shepherd)'는 내가 보기에는 갈고리가 달린 지팡이를 든 잡다한 농장 노동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아주 큰 개를 말하는 것이다.
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들판에서 양들을 몰고 다니는 양치기 개가 있는가 하면 양 떼를 지키고 약탈하러 온 육식 동물들이 아무리 크고 수가 많다고 해도 놈들을 공격하는 양치기 개가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우리 경호관들의 역할은 둘 중 어느 것일까? “양치기의 일은 주연을 보호하는 거야. 그게 다지. 캘꾼과 칠꾼들, 그리고 몸통을 잡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라고 에이브 팰로우는 말하곤 했다.
그렇지만 나는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스승과 의견이 다른 몇 안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이거다. 우리의 임무는 가축 떼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과 위협이 되는 늑대들의 목을 물어뜯는 것 둘 다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연들을 보호하는 일과 캘꾼이나 칠꾼, 그리고 그들을 고용한 자를 무력화하는 일은 단단히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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