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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25545615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 이 책을 발견한 당신께
Part 1 나침반, 토스트, 영화 안에 나의 발견 _ 삶은 매일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과정
- 모든 계기가 멋질 필요는 없다
- 쳇바퀴의 마력
-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지 않는 법
- 나침반 바늘로부터
-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문제
- 각자의 선택
- 배가 떨어진 이유는 까마귀가 아니다
- 속도 위반
- 누가 작지만 유명한 토스트 가게 주인이 되는가?
- 길은 이미 안에
- 주말 중독
- 슬럼프 줄넘기
- 드라마 여주인공은 잘 때도 메이크업을 한다
- 인간이 두 발로 걷는 이유
- 가장 나중에 오는 기회
- 왠지 우울할 때 보는 페이지
- 그릇 밖의 물
- 모든 욕구의 등은 동시에 꺼지고 또한 동시에 켜진다
- 괴물과 사랑에 빠진 왕자
- 장점이 보이지 않는 이유
- 인생이라는 영화
- 길
Part 2 편지, 머리숱, 눈물 안에 관계 _ 수많은 관계 속에서 존재하다
- 오래된 편지 사용법
- 머리숱보다 중요한 것들
- 남 탓도 내 탓
- 빛이 되는 빚
- 심리적 샤워
- 여전히 아름답다
- S-O-S
- 금자 씨를 본받자
- 같은 그림 찾기
- KIM 씨를 상상하다
- 네 ‘이웃’을 사랑하라
- 부침개 같은 사람
- 훈계는 셀프서비스
- 기쁨과 슬픔의 단위
Part 3 모나리자, 유적지, 열쇠 안에 사랑 _ 인류가 살아있는 동안 계속될 이야기
- Power of Love
- 모나리자의 눈썹
- 아주 간단한 열쇠
- 대답이 정해진 질문
- 소개팅 라운드
- 줄다리기다리기
- 오래된 사랑이 단지 편리함에 대한 갈구로 밝혀졌다면
- 오늘의 요리
- 짝사랑
- 아군의 공격
- 다른 그림 찾기
- 그 여자 자전 그 남자 공전
- 집이 되거나 집 근처 유적지가 되거나
- 고백
- 슬픔에 대처하는 그의 자세
- 이별의 완성
- 멀더와 스컬리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 사랑은 어렵다.
- 새 보고서는 새 폴더에
- 5리터 이상의 눈물
- 여자 언어
- 남자의 건망증
- 행간의 의미
- 손가락 상처
- 잃어버린 그 다음엔
- 서로를 발견하다
- 위대한 탐험가
- 숨은 보석 1
Part 4 도넛, 허들, 발자국 안에 삶의 비밀 _ 귀 기울이는 자에게 들리는 목소리
- 더하기 위한 빼기
- 빛나는 生
- 천사와 악마는 얼굴이 같다
- 틀린 권위
- 완전무결한 순간
- <인디아나 존스>의 결말
- 매일의 기적
- 불편한 진실
- 악은 시끄럽고 선은 조용하다
- 섬세한 행복
- 짧은 욕망
- 허들과 인생
- ‘돼’는 되고 ‘안돼’는 안 되는 이유
- 발자국과 느낌표
- 발자국 2
- 내 안에, 있다
- 4시의 도넛
-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 Chin up!
- 수천 년 동안의 버릇
- 예술이 증거다.
- 계속 행복하라
Part 5 배낭, 지붕, 별 안에 쉼 _ 쉼 없이는 나아감도 없다
- 즐거운 덧셈과 뺄셈
- En los viajes todas las casualidades tienen sentido
- 70%의 물 혹은 순수
- 떠나는 발걸음은 가볍다
- 유사 천국 (어느 날의 휴가)
- 따뜻한 이불과 지붕
- 백지 공포증
- 기분의 개수
- 야근에 대한 발견(그 끊기 어려운 고리에 대하여)
- 여행은 아깝지 않다
- 꽃과 이 모든 것이 지기 전에
- 별은 외롭지 않다
- Unidentified Flying 콧수염
- 안개 속 마을
- 여행 new ver.
- 여행은 즐거운 우연의 연속이다
Part 6 그날 밤, 악어, 신문 안에 또 다른 시선 _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
- 새로움의 스케일
-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커피숍은 많아진다
- 거실의 네펜데스
- 공룡에게 속다
- 소꿉놀이 같은 세상이 있다면
- TV 밖의 진짜
- 그날 밤
- 라면과 사람의 공통점
- 서른 살 소년
- 소비로 배우는 무소유
- 꽃
- 당연한 슬픔은 없다
- 딸기 향 함유 (딸기는 미함유)
- 같은 방향
- 숨은 보석 2
- 거울이 인정한 매력남
- 아름다움은 최후의 보루
- 악어
- 자연은 자연스럽게
- 옛날 옛 떡에
- 그 시절 개근상에 대한 다른 생각
- 201X년 어느 날의 신문
- 9시 BAD NEWS, GOOD NEWS
Part 7 시간, 커피, 화살 안에 꿈 _ 꿈을 이루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여정
- 내면의 시작 신호
- 커피를 마시다가
- 박제된 영웅
- 선물
- 가장 마지막에 만족하는 관객
- 힌트
- 명작의 비밀
- 크리에이티브를 방해하는 두 가지 생각
- 승리하는 법
- 소수점 이하의 재능
- 누구나의 안에는 빛이 있다
- 시간에 깃발 꽂기
- 대단한 호기심
- 예술가의 무덤
- 변치 않는 진실
- 시간의 내숭
- 그들의 비결
- 포스트 반 고흐
- 재능에 관하여
- 달팽이 안에 달 _ 등장인물 소개
- 에필로그 - 김은주가 당신에게 고백합니다
- Hidden track 끝 안에 시작 - 맨 마지막 불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을 발견한 당신께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신비와 지구가 움직이는 신비는 같다”
당신이 이 안에서 발견하는 것이
아주 사소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기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 없는 엄마의 얼굴이기를
천진난만하게 웃을 수 있는 가벼운 장난이기를
때마침 기다리던 응원이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수다이기를
오랫동안 참고 있던 눈물이기를
잊고 있던 웃음이기를
완전무결한 휴식의 시간이기를
휴식 후 다시 찾아오는 열정이기를
감출 것도 꾸밀 것도 없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기를
그런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의 목소리이기를
일부러 덮어두었던,
하지만 언젠가 풀어야 하는 숙제이기를
그 숙제에 대한 힌트이기를
잊고 있었던 별들이기를, 꽃들이기를
살아 있는 동안 꼭 가리라 표시해두었던
낯선 여행지에 대한 설렘이기를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풍경이기를.
그리고
이 모든 것들 안에 숨어 있는,
우리가 찾고 있던, 혹은 미처 몰랐을
어쩌면 하늘의 달보다 큰, 인생의 소중한 의미이기를.
Hidden track 끝 안에 시작
“맨 마지막 불꽃”
불꽃놀이에서
마지막 불꽃과 맨 마지막 불꽃 사이에는
항상 긴 텀이 있다.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려는 순간,
히든 트랙 같은 맨 마지막 불꽃이
가장 아름답게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그러니
쉽게 돌아서지 마라.
인생에서 기회는
언제나 한 번 더 찾아오는 법이다.
가장 아름다운 맨 마지막 불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