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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생연 (열여덟 번째 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25546742
· 쪽수 : 5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25546742
· 쪽수 : 500쪽
책 소개
영화 [반생연] 원작소설. 장아이링은 루신과 함께 중국 현대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작가로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리안 감독의 영화 원작소설 <색,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녀의 대표작 <반생연>은 영화화되기 전부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아 왔단 작품으로 2002년에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2003년에는 연극으로 각색되어 화제가 되었다.
리뷰
책속에서
처음으로 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를 사랑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사실 별것 아닌 일 같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 같은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스쥔은 사랑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런 얘기는 만전과의 사랑을 일구어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자신과 만전의 사랑은 뭔가 남다르게만 느껴졌다. 인생을 통틀어 처음 경험해보는 순간들이었다.
따지고 보면 지난번 친정에 갔을 때 어머니가 했던 말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 부인은 아이를 가지라고 했다. 다른 사람의 배를 빌려서라도 낳는 게 좋다고 했다. 그때 문득 가장 적임자는 만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도 마음에 들어 하고, 동생이니 제어하기도 남들보다 쉬울 터였다.
또다시 언니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요. 그동안 우리 때문에 너무 많은 걸 희생하고 산 사람이에요.” “나도 당신 언니가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 아니까, 안타깝게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만전이 그의 말을 끊었다. “용기를 내야 할 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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