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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크

에코 파크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12)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이창식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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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코 파크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5149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3-10-07

책 소개

날카로운 사회성과 견고한 미스터리의 완벽한 조합,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2편. 12편 <에코 파크>에서 해리 보슈가 추적하는 것은 1993년 실종되었으나 결국 찾아내지 못한 마리 게스토의 진짜 살해범이다.

목차

프롤로그/하이타워 1993

제1부 살인범
01 게스토 파일
02 형량 거래
03 악당은 뭘 하려는 걸까?
04 다윈의 법칙
05 작은 여우가 기다린다
06 악몽
07 치명적 실수
08 여우
09 프리즘
10 흥분과 두려움
11 심문
12 철면피
13 상자 속의 기적

제2부 현장조사
14 이동
15 머리끈
16 BOLO
17 응급실
18 파트너

제3부 성지
19 자택근무
20 개똥 같은 거래
21 조작
22 지렛대
23 헨젤과 그레텔
24 기부금
25 불만 고객
26 저주

제4부 당신이 키우는 개
27 흰색 밴
28 땅굴
29 착한 개와 못된 개
30 고통은 육체를 떠나는 나의 약점
31 난 법에 저항했지만
32 배신자
33 불륜 현장
34 미행
35 그들이 꿈꾸는 동화

제5부 에코 파크
36 함정
37 죽음의 공허한 그림자
38 진정한 형사
39 수호천사

감사의 말씀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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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숨은 권력자들》,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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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그자가 마리 게스토를 납치해서 살해했고 다른 여덟 사람도 살해했다면, 그리고 그자가 체포되었을 때 발견된 두 피살자들처럼 다른 피살자들의 시신도 토막을 냈다면, 그런 놈은 감옥 안이든 밖이든 살려둘 수가 없습니다. 사형집행용 의자에 꽁꽁 묶어 독극물을 몸에 주사한 뒤 지옥 구덩이 속으로 던져 넣어야 마땅하죠.”
오셔 검사는 지당한 말씀이라는 듯 머리를 끄덕이곤 곧 반박했다.
“그 미제 사건들은 다 어쩌고요? 나도 당신 못지않게 그자를 펠리칸베이 독방에서 여생을 보내도록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지만 우리에겐 그 사건들을 해결하고 피살자들 가족에게 해명할 의무가 있소. 그리고 우리가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선언한 사실을 당신은 기억해야 합니다. 그건 자동적으로 그리 된다는 뜻이 아니오. 재판에서 승리를 해야 하고 그러자면 배심원들이 사형을 권고하도록 처음부터 다시 설득해야 해요. (중략)”
보슈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잘 알고 있었고, 조종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건 하나도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보슈는 비위가 상했다. 종신형이 항상 문자 그대로의 종신형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매년 찰리 맨슨 같은 연쇄살인범이나 시르한 같은 암살자들이 독극물 주사를 맞고 사라졌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종신형까지도.


보슈는 한 손으로 입 언저리를 문질렀다. 그의 직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살인자의 뒤틀린 끔찍한 세계와 현실이 교차하는 순간 바로 그 살인자와 대면하는 일이었다.
“계속해.”
그는 웨이츠에게 말했다.
“나머지는 들어보나 마나잖아. 우린 섹스를 했지만 그 여잔 서툴렀어. 그냥 뻣뻣하기만 하더라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내 식대로 했지 뭐.”
“당신 식대로라니?”
웨이츠는 보슈의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죽였다고, 형사. 두 손으로 여자의 목을 꽉 조이며 눈빛이 꺼지는 걸 지켜봤지. 그런 다음 볼일을 끝냈어.”
보슈는 그를 뚫어지게 응시하면서도 도무지 입을 열 수가 없었다. 이런 순간들이 그 자신을 형사로서는 부적합한 인간이란 느낌이 들게 했고, 인간이 이처럼 악독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주눅 들게 만들기도 했다.


“조심해요, 해리. 오늘 여기서 했던 것처럼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간 오셔가 당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을 거예요.”
보슈는 미소를 살짝 지었다.
“고통을 뭐라고들 얘기하는 줄 알아요?”
“뭐라고들 하는데요?”
“고통은 육체를 떠나는 나의 약점이다.”
레이철은 머리를 흔들었다.
“말짱 거짓말이에요. 가급적 그런 시험엔 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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