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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곡

시인의 계곡

마이클 코널리 (지은이), 이창식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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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인의 계곡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55287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5-01-30

책 소개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0권. 미망인의 부탁으로 동료의 마지막 흔적을 좇는 보슈가 갖가지 증거와 수많은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레이철과의 공조수사로 시인을 뒤쫓는 과정은 그의 여타 작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유기적이고 완벽한 구조물을 연상시킨다.

목차

00 프롤로그
01 악몽
02 미망인
03 의뢰
04 첫 번째 인터뷰
05 구원과 비탄
06 사자(死者)의 배
07 시인의 암흑
08 의문의 사진
09 지직스 로드
10 해골들의 도시
11 변종과 공감족
12 선상의 프로파일러
13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서
14 삼각형 이론
15 기대
16 상실
17 새로운 방문객
18 대면
19 사건의 재구성
20 살인범의 DNA
21 삼각형의 비밀
22 미행
23 육감
24 파트너
25 의문
26 실수
27 시인의 과거
28 베이거스에서의 마지막 밤
29 혼돈
30 시인의 은신처
31 토니의 하이파이브 목장
32 추적
33 세상의 끝
34 열한 번째 피살자
35 악당과의 레슬링
36 또 다른 이별
37 예정된 살인
38 협상
39 악마와 함께 총알을 타고
40 단서
41 폭우 속의 해후
42 종말
43 마지막 깨달음
44 진실의 의미
45 새로운 도시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시인》 맛보기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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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숨은 권력자들》,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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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세상에서 딱 한 가지만은 나도 알 것 같다. 그 한 가지는 확실하다. 진실은 우리를 해방시켜 주지 않는다는 것. 내 귀로 듣거나 내 입으로 수없이 말했던 진실과는 달리, 나는 작은 방이나 감방에 앉아 남루한 사람들에게 지은 죄를 빨리 자백하라고 다그쳤다. 나는 그들에게 거짓말을 했고 그들을 속였다. 진실을 당신을 구원하거나 온전하게 되돌려주지도 않는다. 거짓과 비밀의 무거운 짐을 벗겨주지도 않으며 가슴의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 내가 본 진실들은 쇠사슬처럼 나를 묶어 캄캄한 방으로 끌어내리고, 유령들이 사는 그 지하세계에서는 희생자들이 뱀처럼 내 주위를 기어 다닌다. 그곳에서 진실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곳에는 사악한 것이 기다리고 있다. 사악한 것이 당신의 입과 콧속으로 독기를 뿜어 넣어 꼼짝달싹도 못하게 만든다.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진실이다.


오래전 암흑과 피 속에서 다시 탄생했던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고통은 약과였다. 시인이 다시 나타난 걸 알면 세상은 아마 뒤집어질 것이다. 순간 배커스의 눈앞에 별 하나 없는 캄캄한 밤하늘이 떠올랐다. 그는 하늘을 보며 추락하고 있었다. 두 팔을 허공에 휘저었지만, 그것은 둥지에서 밀려난 아기 새의 아직 털도 나지 않은 날갯짓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하늘을 나는 방법도 배웠다.


레이철은 행동분석팀의 요원들을 언제나 두 부류로 나누곤 했다. 첫 번째는 그녀가 변종(變種)이라 부르는 타입이었다. 이 부류에 속하는 FBI 요원들은 자신들이 사냥하는 범인들과 무척 닮은꼴이었다. 범인들로부터 배운 것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은 연쇄살인자처럼 두려움이나 죄책감, 사악한 본성에 대한 깨달음 등에 끌려가지 않고 사건에서 사건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들은 그 짐을 지고 갈 뿐만 아니라 다른 것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레이철은 그들을 변종이라고 불렀다. 두 번째 부류에 속하는 요원들은 모든 두려움을 흡수하여 속으로 가닉하기 때문에 레이철은 그들에게 공감족(共感族)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들은 그 두려움으로 불을 지펴 자신들을 따뜻하게 하는 타입이었다. 그 두려움을 이용하여 동기를 찾고 일을 해결하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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