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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제주맘 소구리네 좌충우돌 영재 교육 이야기)

이진주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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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제주맘 소구리네 좌충우돌 영재 교육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2555666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07-17

책 소개

영재의 전인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저자 이진주는 어린 시절 영재였던 엄마로, 아들이 상위 0.1%에 속하는 고도영재아로 판명난 이후 부모로서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제주로 교육이주를 결정했다. 아이에게 행복한 유년을 선물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너는 자라 네가 되겠지,
진짜 네가 되겠지."

1부 네? 제 아이가 영재라고요?
우리가 제주에 온 이유
영재라는 스펙, 영재교육이라는 트렌드
선택의 기로에 서다
'만들어진 영재'의 고백
아이는 나와 다른 길을 걸었으면
아롱이다롱이 형제
마마토모의 세계
아이와 나의 새로운 시작
우리, 가족

2부 남다른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들
영재를 잃고, 아이를 얻다
지력을 지탱하는 체력!
미술놀이
부모의 콤플렉스 너머에 아이가 있다는 것
창의융합교육의 현장
모국어 교육, 왜 중요할까?
소구리의 학교생활
반장이 되고 싶었던 이유
캠프, 엄마와 아이의 상부상조
열 권의 책보다 값진 만남
둘째 아이, 야생의 요구리
경시대회의 속사정
아이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것들

3부 여자,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
결혼의 미스터리
아들의 여자
아이를 키우며 나의 욕망을 본다
조금은 특별했던 태교
막둥이 요구리
밥상머리 전쟁
이무기 이야기
내 교육의 목표는 '가을 야구' 같은 것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들과 엄마, 그리고 며느리
새로운 취미들
딸은, 그렇게 어미가 된다
우유와 억새의 날들

4부 제주 생활 적응기
봄밤에는 취흥이 도도하여라
제주 사계
오일장의 쇼퍼홀릭
제주에서 집 구하기
인테리어하기 참 어렵다
정원 일의 즐거움
정원 풍경
여름을 알리는 비, 바람, 곰팡이
페스티벌의 꼬마 장사꾼
파티마마 앤 선즈
인생의 가을이 시작되었다
십오야(十五夜)
나의 정든 유배지에서

에필로그
"사람은 온전한 자신일 때
비로소 천재가 된다."

저자소개

이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봇 덕후. 이번 단편집 참여로 SF작가로도 데뷔했다. 《특별한 아이에서 행복한 아이로》를 썼으며, 공저로 《벤처하는 여자들》 《로보스케이프》 《소년소녀 과학하라》가 있다. 제주과학문화공간 별곶 대표, 소셜벤처 걸스로봇 설립자, 前 중앙일보 기자.
펼치기

책속에서

소설가 김애란은 단편 <서른>에서 학원 강사였던 서른 살 여자의 입을 빌려 이렇게 썼다. “요즘 저는 하얗게 된 얼굴로 새벽부터 밤까지 학원가를 오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요.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새벽밥 지어 학교 보내고 해 질 녘에는 다시 내 손에 받아 먹여 재운다. 업業도 연緣도 없는 외딴곳에서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나는 매일 늙어간다. 이렇게 키운 아이는 장차 무엇이 될까. 나의 영혼, 나의 육신, 나의 재물을 집어삼키며 자란 것이 도로 내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겨우 나에 머물기를 바라지 않는다. 내가 겪었던 20세기의 학교는 지옥이었다.
- <프롤로그>


내게는 두 아들이 있다. 큰아이 ‘소구리(애칭)’는 제주국제학교에 다닌다. 올 10월 만으로 열 살이 된다. 입학 전 치른 웩슬러지능검사 결과 상위 0.1퍼센트에 속하는 고도지능아라고 했다. 내가 과거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걸 부디 눈치채주시기 바란다. 그로부터 4년, 나는 아이의 영재성이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있다. … 많은 영재아가 애정을 빌미로 소모되고 희생된다. 우리는 소구리에게 어린 시절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내가 아는 서울, 내가 속한 은하에서는 그런 일이 불가능했다. 한 문제만 틀려도 반 석차가 20등씩 떨어지고, 0.1점 차이로 대학 입시에 실패하는 시스템 속에서는 진짜 영재교육도 행복한 유년도 모두 꿈같은 얘기였다.
- <우리가 제주에 온 이유>


“제가 만약 영재라면 저는 ‘타고난 영재’라기보다는 ‘만들어진 영재’일 겁니다. 중간중간 공부가 아닌, 다른 걸 하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영재로 만들어지기 위해 저는 많은 경쟁을 해야 했습니다. … 그런 부모님의 열성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하기엔 너무 멀리 왔다고 체념했나 봅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부모님을 위한 것이고, 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에 공부한 듯합니다.” 한번 상상해보라. 부모의 ‘인생 설계’에 순종해 영재가 되었지만 머릿속으론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년들이라니, 얼마나 불안하고 불온하며 불운한가.
- <만들어진 영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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