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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5556741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5-06-01
책 소개
목차
1. 주인 없는 생일 케이크
2. 뜻밖의 소포
3. 의도하지 않은 실수
4. 수수께끼의 상징
5. 특별 지시서
6. 아일 오브 화이트
7. 젭 할아버지
8. 하운즈투스 거리
9. 폭스 가문의 샌드위치
10. 불꽃 수호자들
11. 퀼스 초콜릿 하우스
12. 지혜의 좌석
13. 마법 박물관
14. 이상한 목소리들
15. 초보자를 위한 제본 기술
16. 손님
17. 어둠의 마법
18. 위험한 책들
19. 연감
20. 파란 문 뒤에서
21. 용 전문가
22. 한밤중의 외출
23. 침입자
24. 잃어버린 책 부서
25. 과거의 메아리
26. 시간의 책
27. 밝혀진 수수께끼의 상징
28. 공격을 받다
29. 화염 늑대의 습격
30. 마법이 쏟아져 나오다
31. 응답 없는 질문들
32. 영혼의 책
33. 모래시계
34. 수수께끼의 해답
35. 어둠 속의 형체
36. 마법사의 유령
37. 보호 부적
38. 지하 서고
39. 마지막 비밀
40. 끝과 시작
책속에서
젭 할아버지가 첫 번째 책을 가리켰다. 암녹색 표지에 “도도새와 그 밖의 멸종된 동물들”이라는 제목이 적힌 책이었다.
“어서 열어 봐!”
요란한 펑 소리와 함께 깜짝 놀란 듯한 털투성이 매머드가 입안 가득 우물우물 풀을 씹으며 작업실에 나타났다. 길고 노란 상아를 지닌 녀석을 어떨떨한 표정이었다.
“보이는 것이 항상 바라는 바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시간의 책은 묻는 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보여 줄 뿐, 바라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 아니다. 이제 너의 책장이 표시되었다. 다시 한 번 묻겠다. 과거를 찾아보겠는가?“
용감하게 느껴질 때는 진짜 용기가 아니다. 두렵지만 행동으로 옮길 때가 진짜 용기다. 아치는 할머니가 해 준 말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달았다. 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아치는 다리가 말을 듣지 않을까 봐 겁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