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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25558448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6-02-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당신은 또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까?
Chapter 1 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까
반응도 습관, ‘반응’하는 몸을 만든다
체온이 생각도 변화시킨다
몸을 움직여 배꼽을 마주한다
오른쪽 눈을 2초간 바라본다
눈앞의 상대가 가장 중요하다
부족한 대면력을 보완해주는 ‘예절’
장소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대를 대한다
대면력이 낮은 사람은 잘 웃지 않는다
누구와 있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상대방의 기분까지 신경 쓴다
사람을 마주하는 운동, ‘대인 체력’을 기르자
Chapter 2 내 마음이 편해지는 대면력
어휘의 공유는 감각의 공유로 전이된다
이름을 불러 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힌다
자신의 생각만 쉬운 말로 표현하자
침묵은 행동으로 깨는 것이다
대화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자동화 연습
커뮤니케이션에 ‘하지만’은 필요 없다
쓸데없는 서론은 필요 없다
화제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
흘려버린다는 것은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5초 안에 메시지를 정리한다
Chapter 3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대면력
철저하게 준비해야 순발력도 생긴다
실수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
‘공감 단어’로 감각을 공유한다
비밀을 공유하면 가까워진다
인터뷰어가 된 것처럼 묻는다
진심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다른 듯 닮아 있는 장점과 단점
대면이란 ‘교환’이다
Chapter 4 대화가 필요한 순간, 내가 빛나는 시간
다른 사람은 나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
서로를 자극하는 쾌감은 새로운 가치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낯가림’도 전략이 될 수 있다
관계 맺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격과 일은 분리해서 생각한다
매일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해보자
긴장이 풀리면 탄력 넘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온몸을 쓰면서 대화한다
모든 것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해를 깊어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주하는 것이다
악수는 물리적으로 상대와 연결되는 인사이다
에필로그_ 새로운 가능성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리뷰
책속에서
…… 나는 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대면력’을 단련할 수 있는 과제를 많이 내주는 편이다. 예를 들면 일 대 일로 마주 보고 서로 수업에 관해 요약하기, 네 명씩 그룹을 나누어 토론하기,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해 보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신속하게 대답해 보기 등인데, 고등학교 때까지 이런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 힘든 훈련이다. 이런 수업 방식을
불편해하면서 그냥 가버리는 학생도 있다. 그리고 다음 수업에 나오지 않는다.
‘대면력’을 기를 필요성이 있는 사람일수록 스스로 ‘대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반대로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힘들다는 푸념을 늘어놓으면서도 계속 출석한 학생은 3개월정도가 지난 뒤, 수강 평가에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 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왜 그렇게 불필요한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적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대인 기초 체력’이 늘어나 쓸데없는 긴장을 하지 않게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원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메모를 해야 하니 잠시 커피를 들어주겠냐는 부탁을 한 후 상대방의 인상에 대해 묻는 실험을 했다. 따뜻한 커피와 차가운 커피 두 종류를 준비하고, 다양한 사람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커피를 건네준 사람의 인상을 물어보니, 따뜻한 커피를 건네준 사람은 ‘온화해 보이고,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 대면력은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계속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분위기를 무르익게 해주며, 서로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힘이다. 즉, 사람과 소통하여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해주는 접촉 방법이다. 정신이 다른 곳으로 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론 꾸벅꾸벅 조는 것보다 실례되는 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