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문열 초한지 1~10 세트 - 전10권

이문열 초한지 1~10 세트 - 전10권

이문열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3,200원 -10% 0원
7,400원
125,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43개 7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문열 초한지 1~10 세트 - 전10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문열 초한지 1~10 세트 - 전10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25589749
· 쪽수 : 2560쪽
· 출판일 : 2020-11-05

책 소개

한 시대를 대표한 거장 이문열 작가의 역사 소설 『이문열 초한지』가 초판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라는 극명한 난세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이번 개정 신판은 작가가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6개월 동안 시대 상황을 고려한 보완 및 수정 작업을 거듭해 탄생한 책이다.

목차

1권 짧은 제국의 황혼
2권 바람아 불어라
3권 칼과 영광
4권 서초 패왕(西楚?王)
5권 흙먼지 말아 올리며 다시 오다
6권 동트기 전
7권 뒤집히는 대세
8권 밝아 오는 한(漢)의 동녘
9권 오강(烏江)에 지다
10권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긴다

저자소개

이문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 「황제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 『영웅시대』, 『금시조』,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 12권), 『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 2024년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1여 개국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기 내가 젊은 날을 다 바쳐 그의 목숨을 노려 온 원수가 있다. 천하 백성을 모두 끌어내 짓이기고 쥐어짜는 폭군이 저기 있다. 본시 자유롭게 태어난 이 세상 뭇 생령을 법으로 얽고 창칼로 위협해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 같지 않은 삶으로 몰아가는 치우(蚩尤)의 화신이 다가오고 있다…….’
장량은 자신도 모르게 장검을 끌어당겨 손잡이를 힘주어 잡았다. 그리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다급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맞추었다!”
장량은 놀라움과 감격에 아울러 몸을 떨며 자신도 모르게 나직이 외쳤다. 그런데 미처 그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눈에 들어온 뜻밖의 광경 때문에 그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_1권 <젊은 자객> 중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은통은 항우의 잘생긴 얼굴과 우람한 체구에 반해 입이 헤벌어졌다. 제 딴에는 좋은 장수감을 하나 더 얻었다는 생각에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은통의 헤벌어진 입이 다물어지기 도 전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항량이 갑자기 항우를 돌아보며 나직하게 외쳤다.
“때가 되었다. 손을 써라[可行矣]!”
그 말에 칼을 뽑은 항우가 한 마리 사납고 날랜 범처럼 은통을 덮쳤다. 번쩍 칼 빛이 스치는가 싶더니 비명조차 제대로 질러 보지 못한 은통의 작달막한 몸이 목을 잃고 객청 바닥에 쓰러졌다.
_2권 <강동에서 이는 구름> 중에서


“배는 모두 부수거나 바닥에 구멍을 뚫어 강에 가라앉히도록 하라! 우리가 그 배를 타고 되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싸움에 지면 죽음이 있을 뿐이니 돌아갈 배가 무슨 소용이랴. 싸움에 이겨 거록을 구해도 마찬가지다. 진군을 뒤쫓아 서쪽으로 가서 함양을 치고 포악한 진나라를 둘러엎을 것이니, 돌아갈 배는 쓸모가 없다.(……)
또한 싸움에 이기지 못하면 먹이고 재워야 할 몸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요, 이기면 진나라의 솥과 시루를 뺏어 음식을 만들고 그 막사에서 자면 된다.”(……)
상장군 항우가 그렇게 나오자 5만 장졸도 모두 감동해 그를 따랐다.
_3권 <송의를 베고 솥과 시루를 깨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