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6776643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14-12-29
책 소개
목차
1권
프롤로그 / 第 1 章 / 第 2 章 / 第 3 章 / 第 4 章 / 第 5 章 / 第 6 章 / 第 7 章 / 第 8 章 / 第 9 章 / 第 10 章 / 第 11 章 / 第 12 章 / 第 13 章 / 第 14 章 / 第 15 章 / 第 16 章 / 第 17 章 / 第 18 章 / 第 19 章 / 第 20 章
2권
第 21 章 / 第 22 章 / 第 23 章 / 第 24 章 / 第 25 章 / 第 26 章 / 第 27 章 / 第 28 章 / 第 29 章 / 第 30 章 / 第 31 章 / 第 32 章 / 第 33 章 / 第 34 章 / 第 35 章 / 第 36 章 / 第 37 章 / 第 38 章 / 第 39 章 / 第 40 章 /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카일 외르겐 브룬틀란트.”
다음 순간 그녀에게서 굳건한 의지가 담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물론 난 네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지만, 이건 확실해. 난 네가 한 짓을 결코 잊지 않을 거고, 매일매일 일어나려고 애쓸 거야. 매일매일 이 상처를 보면서 네게 지지 않으려고 난 싸울 거야. 고마워. 이렇게 잊지 못할 상처를 새겨 주어서.”
그런 그녀의 말에 카일이 잠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하듯 쳐다보았다. 그것도 잠시, 그가 차갑게 그녀를 비웃으며 떠났다. 돌아보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며 덧붙였다.
그 누구라도 홀릴 것 같은 달콤하고 유혹적인 어조로.
“너무 자신하지는 마. 네 심장까지 내가 깊게 그어 버릴지 모르니까.”
-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