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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

이경은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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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8892780388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11-15

책 소개

박원순 서울시장 강력 추천. 왜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에 실패하고 어떤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사랑받는가? 모든 문제와 답은 인수위에 있다. 대통령직 인수과정이 어째서 파행으로 운영되고 그것이 5년 동안의 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을 내놓는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대통령직 인수과정에도 ‘프로’가 있다

제1장 대한민국 인수위
D-Day1 선거일, 축제는 끝났다
D-Day2 대통령직 인수기간은 어떻게 생겨났나?
D-Day3 인수과정? 우리는 그런 거 필요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D-Day4 제대로 된 인수인계? 아직은 사치였다
D-Day5 2003년, 새로운 체제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D-Day6 2007년, ‘10년 전 그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제2장 대통령의 나라, 미국 인수위
D-Day7 대통령제를 만든 나라, 미국
D-Day8 미국의 고대유물, 대통령
D-Day9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적 의례, 대통령직 인수인계
D-Day10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인수인계, 뛰면서 바통 터치
D-Day11 미국 역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대통령 인수위는?
D-Day12 케네디의 오만한 인수위원회
D-Day13 미국인의 영원한 카우보이, 레이건
D-Day14 클린턴, 인수과정의 실패를 집권과정의 성공으로 이끈 대통령
D-Day15 부시, 9·11 그리고 인수과정의 제도화
D-Day16 성공적인 인수위의 결정체, 오바마

제3장 바람직한 인수위란 무엇인가?
D-Day17 왜 인수과정을 논해야 하는가?
D-Day18 바람직한 인수위의 구성
D-Day19 인사는 메시지이다
D-Day20 대통령 비서실 인사
D-Day21 장관 인사
D-Day22 정책인수
D-Day23 커뮤니케이션

에필로그 국민이 알아야 하는 이유

저자소개

이경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터프츠대학교 플레처스쿨Fletcher School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보처에서 공직을 시작하였으나, 1998년 이 조직이 폐지되면서 여러 부처를 옮겨다니면서 전문직 같은 이력서를 갖게 된다. 2007년 12월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DC의 헨리 스팀슨센터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대통령제를 만든 나라이자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사례를 생생히 보고 배웠다. 저자가 워싱턴 한복판에서 보낸 이 시기는 미국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선출한 역사적인 해였다. 오바마의 선거부터 인수위까지 전 과정을 생생히 지켜본 저자 또한 시야를 넓히고 대통령제의 본질을 깨닫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뜨거운 선거 열기 이후에 진행된 오바마의 인수과정은 냉정하리만큼 치밀했던 것이다. 이후 저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싱크탱크의 한가운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진 대통령직 인수에 대한 세미나를 쫓아다니고,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청한다. 마침내 자료들을 모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열정과 영혼을 담아 ‘우리도 성공적인 대통령 인수위를 갖고 싶다’는, 혼자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는 저자 이경은의 외롭고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자, 2003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곁에서 보고 겪었던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인수위의 문제점을 진단한 진단서이며, 미국의 사례를 통해 비추어본 처방전이다. 정치인은 물론, 국민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 그래서 국민의 권리로서 ‘프로 인수위원회’를 대통령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자는 오늘도 ‘공익’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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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사로 점철된 시간은 금세 흘러가고 어느새 청와대에 들어갈 날이 다가온다. 그리고 인수과정에서 가장 큰 일이지 인수위 활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인사가 발표된다.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내용이 허깨비라 해도, 명단만은 실체이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서 인수기간을 보냈는데, 국민들은 이 명단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당선자는 할 말이 없다. 과연 이 명단에 대해서 당선자는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시간과 고민을 투자했을까? 당선자도 인수위도 휴일도 반납한 채 참으로 많은 일을 했지만, 국민들은 새 정부가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피로감을 느낀다.
(중략)
2008년 말 미국 대선이 끝난 후의 오바마 당선자는 완전히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그는 백악관과 연방정부가 있는 워싱턴DC에는 아예 발걸음하지 않았다. 그는 원래 일리노이 주 연방 상원의원이었으며, 사무실과 선거캠프는 시카고에 있었고, 인수기간에도 주로 그곳에 머물렀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부시가 43대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간 동안 물러나 있었다.
물론 이 시기는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의 역할이 분명히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국을 잠식하여, 우리나라의 1997년 IMF 외환위기와 비슷한 혼란을 겪고 있었다. 부시 대통령은 최초로 G20 국가의 정상들을 워싱턴DC로 불러 모았다. 일종의 글로벌 위기대책회의였던 셈이다. 그러나 이 회의에도 오바마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것은 부시가 마무리해야 할 회의였기 때문이다.
오바마는 미래 정책에 대해 차기 대통령으로서 방향을 분명이 할 필요가 있을 때만 카메라와 기자단 앞에 섰다.
(중략)
가장 중요한 언론 발표는 역시 그와 함께 국정을 이끌어갈 장관 후보자들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때였다. 그는 장관 후보자들과 나란히 서서 그들을 소개했으며, 그들이 어떤 자격을 갖췄고 왜 이 시기에 꼭 필요한지 설명하고, 설득하고, 지지를 구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할애했다. 언론을 피해서 시카고에 칩거하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오바마는 자신의 국정 파트너와 장관들을 직접 선택하면서 스스로 국정인수를 준비했다. 물론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이 그를 도왔으나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당선자 자신이었고 최종적인 결정과 책임까지 명확히 했다.
그 결과, 오바마는 미국 싱크탱크의 신랄한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인수과정의 모델을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공황 이래 최악이라는 금융위기와 두 개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안보위기 속에서도 8년 만의 정권교체를 마치 물 흐르듯 매끄럽게 마무리한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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