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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27806622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목차
1 민족 기업가 유일한의 삶
2 유일한을 곁에서 지켜본 사람들
“유일한 박사와 같은 기업인은 세계에 없어요”
연만희.유한양행 고문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유한공고의 저력
손종률.유한공고 초대 교장
그대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장대현.전 유한공고 교사
3 유일한의 철학을 사회에 전한 사람들
나누는 삶의 가치를 깨닫다
차동엽.신부
노력 앞에 세상은 공평합니다
윤희기.전 국민은행장 지점장
유일한 박사처럼 사회 공헌하는 데 내 인생을 바칠 터
허상회.미국 뉴욕 맨하탄아트 대표
유일한의 가르침을 받은 의사는 달라야 합니다
윤철수. 아름다운성형외과의원 원장
타협 없는 방짜유기 순도, 다 유한에서 배운 원칙입니다
이종덕.무형문화재 방짜유기장
유일한 박사와 함께한 저녁식사
조우장.한국남동발전 감사
반듯하게 살아라, 세상이 너를 도울 것이다
조성갑.유한대학교 교수
유일한 박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그 날의 기억
배석대.미국 TACOM사 물류관리 전문가
유일한 전기를 읽고 달라진 인생
김선태.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냉철함과 따뜻함의 공존, 유일한에게 배운 세무 철학
황상순.해오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
공부, 졸업장이 아니라 그릇을 키우기 위해 하라
김기향.뉴텍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한호형.법무법인 우송 대표변호사
선택과 집중이 아름다운 인생을 만든다
김승만.Stanzione & Kim 공동대표
4 유일한의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 후예들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유일한 박사의 사업 원칙
이원해.대모엔지니어링 회장
기술은 영원히 세상의 근간이다
신하철.금성자동기계 대표
내가 유일한에게 물려받은 기업가 정신
서성기.테라셈 대표
정직하게 살면 손해볼 것 같죠? 아닙니다
유태승.㈜휘일 대표
삼성에서도 빛난 유일한의 정신
유병률.전 삼성SDI 전무
교실 뒷문으로 들어와 학생들을 쓰다듬어주고 가셨죠
양경철.다산금속 대표
성실에 열정을 더하면 세상이 무섭지 않다
조윤장.삼우금형 대표
내 이름 석 자가 신뢰의 대명사가 되게 하라
이우헌.컴앤에스 대표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유한에서 배웠다
이범용.썬조명 대표
뭐가 됐든 한 번 미쳐보라 280 박노정.㈜TSP 대표
유한에서 배운 실력으로 디스플레이 명가를 이루다
소진석.SAT 대표
미국 대형출판사도 감동한 신용과 성실
허웅복.세계한인무역협회 샌프란시스코지회 이사
부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두 기업 :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양행의 성장
사람이 희망이다, 유한킴벌리
유일한 박사가 걸어온 길
유일한 박사의 상훈
유일한 박사가 평생 늘 외우고 다녔던 기도문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시 유한양행에는 유 박사의 친인척이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 박사는 자신의 가족이 회사 경영에 관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결국 죽음을 앞두고 당신이 살아 있을 당시에 회사에 있던 친인척 모두를 내보냈다. 연 고문은 비록 친인척이라 하더라도 채용한 사람을 그런 식으로 해고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에 들어온 가족이나 친인척이 파벌을 형성하는 것을 두려워한 유 박사는 1969년, 일체의 경영권을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주고 경영 일선을 떠났다. 회사는 창업주 가족이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 경영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었다.
-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야기 중에서
지금 제 내공은 유한공고 시절 배운 기술과 공학에서 비롯된 거예요. 저는 말을 할 때 아주 구체적으로 합니다. 사실 종교는 추상적이죠. 신학과 철학만 공부한 사람은 추상적으로 말합니다. 그런 말들은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아요. 하지만 저처럼 기술과 공학을 공부한 사람은 달라요. 기술과 공학은 구체적인 수치가 아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뜻을 전달할 때도 아주 쉽고 구체적으로 와 닿게 말하려고 애를 씁니다.
- 차동엽, 신부 이야기 중에서
실제로 유한공고 학생들은 돈 한 푼 내지 않는 장학제도의 학교에 다니면서도 선생님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 선생님들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고, 지혜와 도덕과 체육을 골고루 발전시키며 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에 정열을 쏟았다. 교내에서 치러진 유일한 박사의 장례식 때에는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란 찬송가를 부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 허상회, 미국 뉴욕 맨하탄아트 대표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