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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김병준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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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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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2781049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9-10

책 소개

두 딸의 아버지이자 교수, 대통령 정책실장, 교육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낸 김병준이 자신의 가족들과, 또 이 땅의 부모들을 위해 자신의 교육철학과 진솔한 고백을 담은 책을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_ 긴 망설임 끝에

Part 1 어떻게 키워야 할까?
_ 좀 다른 생각, 좀 다른 역량의 아이를 위해

또 하나의 만남: 딸, 그리고 또 딸
글자를 안 가르쳐?
[큰딸의 글] 엄마 아빠의 교육과 발도르프
대화: 식탁 따로, 책상 따로?
[큰딸의 글] 대화
글쓰기와 글 나누기
“직접 쓰셨어요?”
플라스틱 식기, No, Thank-you!
아이의 ‘구분’과 ‘구별’
[큰딸의 글] 구별과 구분
욕 잘하면 머리도 좋아?
남의 몸에 손을 댄다는 것은?
다른 사람 몸에 손을 댄다는 것은

Part 2 어떤 학교에 보내야 할까?
_ 공부, 정상과 비정상의 뒤바뀜

시계를 못 읽는 아이
공부, 그 ‘자율’과 ‘억압’의 사이에서
[큰딸의 글] 공부
[작은딸의 글] ‘멘탈 갑’
영어 한마디 못하는 아이들 미국 학교 보내기
일본 학교, 그 무겁고 아픈 기억들
아이 키우러 강북으로
아빠의 고백, 그리고 대학 보내기
아이 ‘좀비’ 만들기: 열정도 관심도 없는 전공
[작은딸의 글] 좌절된 ‘계획’

Part 3 어떤 가족으로 살 것인가?
_ 문화와 습관으로서의 한 가족

가족, 그 동행의 의미
‘거금’ 500만 원으로 산 ‘문화’
정리하고 남은 책들
아이들의 종교와 우상
[큰딸의 글] 의문, 의심, 그리고 정체성
잠들지 않는 아빠
일하는 엄마 따라잡기
위인과 위인전의 역설
예쁜 영어 이름 짓기?
[큰딸의 글] 영어 이름

Part 4 딱한 부모들
_ 돈과 권력

딸 가진 ‘죄’, 딸로 태어난 ‘죄 ’
두 딸, ‘짐’에서 ‘힘’으로
[큰딸의 글] 아빠가 두려워했던 것
비뚤어진 세상, 그래도 바르게 가라 하는 이유
지키지 못한 맹세: 권력의 이면
[큰딸의 글] 아빠의 딸로 산다는 것

에필로그_ 긴 망설임을 끝내며: 또 하나의 고백
큰딸의 글 또 하나의 가르침
작은딸의 글 엄마 되는 준비를 하며

[부록] June’s 패밀리 탄생 비화 秘話_ 귀한 만남들
‘그레이 구락부’의 꿈
만남: 우리의 ‘키티’

저자소개

김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 두 살 터울의 딸 둘을 키워 시집보냈다. 대구상고와 영남대학, 그리고 한국외대 대학원과 미국 델라웨어대(Univ. of Delaware)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30년 이상 교수 생활(국민대 등)을 한 후 2018년 명예퇴직을 했다. 학교에서는 행정대학원장과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고, 정부에서는 대통령 정책실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2016년 거국내각 총리 후보로 지명 받았으며,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bjki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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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 많은 사람이 미국에서 아이를 낳기 위해 ‘원정 출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때였다. 우리 부부 역시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다들 못 해서 야단인데 할 수 있는 상황에 왜 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 부부의 생각은 달랐다. 아이에게 미국 시민이 될 것인가, 한국 국민이 될 것인가를 선택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미국이 싫어서도 아니고, 애국심 어쩌고 할 일은 더욱 아니었다. 단순했다. 사람은 다른 길이 없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법,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어차피 한국에서 살 아이, 한국 국민으로서의 분명한 삶을 살게 하고 싶었다.
-또 하나의 만남: 딸, 그리고 또 딸 중에서-


알아보니 정말 그랬다.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영·유아기(0~7세) 아이들에게는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신체와 정서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활동과 놀이에 역점을 둔다. 산과 들로 다니며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자연과 일상생활의 반복되는 리듬을 읽게 해, 세상이 편하고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런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글자를 안 가르쳐? 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른에게 존댓말을 쓰게 하는 것만 해도 그렇다. 그냥 그렇게 하는 것이 예의니까 하는 것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사회적 관계를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하늘에 있는 해와 달, 그리고 별이, 또 숲속에 있는 동물과 생물이 어떻게 다른지, 또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이의 ‘구분’과 ‘구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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