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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2781326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영국에서 샤이어로
네 개의 바람
루시엔의 땅
해안과 바다
산의 뿌리들
강, 호수 그리고 습지
나무들로 엮인 땅
고대의 자국들
부단한 경계
전쟁의 장소들
공예와 산업
부록
미주
참고문헌
색인
감사의 글
이미지 출처
책속에서
”영국 시골은 정말이지 근사했습니다. 만약 가운데땅을 무엇을 기반으로 만들었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원래 모습 그대로. 특히 자연 그대로의 땅에서 내가 느꼈던 경외심과 환희를 기반으로 했다고 답할 것입니다.” 이 말은 영국을 넘어 유럽 전체의 ‘북서쪽 분위기’가 톨킨에게 “’고향’인 동시에 ‘발견된 것’”이라는 의미였다.
- 「영국에서 샤이어로」 중에서
톨킨은 웨일스어가 반지의 제왕에 기반이 되는 영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웨일스어에서 영감을 받은 언어인 신다린이 “그 어느 것보다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정말이지 희망 사항이었다. 하지만 석탄 트럭에 쓰여 있던 ‘셍게니드’나 ‘트레데가’가 톨킨을 웨일스어로 끌어들였던 것처럼 나는 ‘곤도르’, ‘안두인’, ‘로슬로리엔’, 그리고 그의 지도에 나오는 다른 이름들이 나를 그의 서사시로 제대로 끌어들였다고 장담한다.
- 「네 개의 바람」 중에서
이 모든 것이 더해져 세계상을 풍요롭고 우아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하여, 우리가 실제 세상에 부여하는 믿음 같은 것을 주게 된다. 톨킨은 이를 ‘2차적인 믿음’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은 “당신이 마음을 이입할 수 있는 2차적인 세계를 만드는 셈이다. 그 안에서 이야기꾼이 말하는 것은 ‘진실’이다.”
- 「루시엔의 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