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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 전집

조지훈 시 전집

(나남 정본 조지훈 시 전집)

조지훈 (지은이), 이남호 (엮은이)
나남출판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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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시 전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지훈 시 전집 (나남 정본 조지훈 시 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0041782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지조와 멋의 시인’ 조지훈의 시 작품을 완전히 새롭게 엮은 전집이 약 30년 만에 다시 출간되었다. 1996년의 《조지훈 전집》을 기반으로 지훈의 시 작품들만을 한 권에 모은 《조지훈 시 전집》이다.

목차

발간사
조지훈 전집 서문
일러두기

1부 청록집
봉황수|고풍의상|무고|낙화 1|의루취적|고사 1|고사 2|완화삼|율객|산방|파초우|승무

2부 풀잎단장
화체개현|산길|풀밭에서|묘망|그리움|편지|절정|밤|창|풀잎단장|암혈의 노래|흙을 만지며|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사모|마을|산 2|앵음설법|달밤|도라지꽃|고목|낙엽|송행 2|향문|석문|가야금

3부 조지훈 시선
길|지옥기|손|월광곡|종소리|영상|유찬|학|부시|춘일|영|낙백|민들레꽃|포옹|기도|운예|염원|코스모스|산 1|호수|유곡|꽃새암|낙화 2|정야 1|정야 2|계림애창|북관행 1|북관행 2|송행 1|밤길|매화송|별리|선|고조|대금|후기

4부 역사 앞에서
서문|눈 오는 날에|꽃그늘에서|기다림|바람의 노래|동물원의 오후|비혈기|산상의 노래|비가 내린다|그들은 왔다|그대 형관을 쓰라|십자가의 노래|역사 앞에서|불타는 밤거리|빛을 찾아 가는 길|마음의 태양|첫 기도|절망의 일기|맹세|이기고 돌아오라|전선의 서|풍류병영|청마우거 유감|다부원에서|도리원에서|여기 괴뢰군 전사가 쓰러져 있다|죽령전투|서울에 돌아와서|봉일천 주막에서|너는 지금 삼팔선을 넘고 있다|연백촌가|패강무정|벽시|종로에서|언덕길에서|핏빛 연륜|천지호응|이날에 나를 울리는|빛을 부르는 새여|새 아침에|우리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어둠 속에서|잠언|사육신 추모가|선열 추모가|석오·동암 선생 추도가|인촌 선생 조가|해공 선생 조가

5부 여운
설조|여운|범종|꿈 이야기|빛|폼페이 유감|귀로|혼자서 가는 길|가을의 감촉|추일단장|뜨락에서 은방울 흔들리는|아침1|소리|연|동야초|여인|색시|아침 2|산중문답|터져 오르는 함성|혁명|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사랑하는 아들딸들아|우음|이 사람을 보라|사자|그날의 분화구 여기에|불은 살아 있다|후기

6부 바위송
바위송|풀잎단장 2|녹색파문|찔레꽃|마음|초립|사랑|옛마을|합장|백야|밭기슭에서|방아 찧는 날|장날|원두막|과물초|우림령|향어|밀림|편경|비조단장

7부 병에게
이력서|인쇄공장|백접|꽃피는 얼굴로는|이율배반|비련|비가|재단실|참|화비기|풍류원죄|계산표|귀곡지|공작 1|공작 2|갈|진단서|섬나라 인상|대화편|행복론|병에게

8부 새 아침에
겨레 사랑하는 젊은 가슴엔|마음의 비명|새 아침에|관극세모|너의 훈공으로|“FOLLOW ME”|하늘을 지키는 젊은이들|Z 환상|강용흘 님을 맞으며|8·15송|민주주의는 살아 있다|계명|호상명|그것이 그대로 찬연한 빛이었다|앉아서 보는 4월|하늘의 영원한 메아리여|안중근 의사 찬|장지연 선생|어린이에게|농민송|우리들의 생활의 내일

부록
한시 국역
창작 한시
나의 시의 편력: 슬픔과 멋에 대하여
조지훈 연보
조지훈 시 연보
작품 색인

저자소개

조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조동탁(趙東卓). 1920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다. 1939년과 그 이듬해 《문장》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혜화전문학교 졸업 후 월정사 불교강원 강사를 지냈고 조선어학회 《조선말 큰사전》 편찬위원으로 일했다. 1948년부터 고려대 문과대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종군문인으로 6·25전쟁을 겪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국학 연구의 기틀을 닦고 《한용운 전집》 간행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저술, 편찬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박두진, 박목월과의 3인 합동 시집 《청록집》을 포함해 총 5권의 시집을 출간하였고, 시론집 《시의 원리》, 수필집 《지조론》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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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의 다른 책 >
이남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교육학과 명예교수, 평론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198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으로 등단. 주요 저서로 『한심한 영혼아』, 『문학의 위족』, 『녹색을 위한 문학』, 『문학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일요일의 마음』, 『문자제국쇠망약사』, 『이 쓸쓸한 뜰에 저 어지러운 구름 그림자』,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혼자만의 시간』, 『상상력의 보물창고』, 『느림보다 더 느린 빠름』,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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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래밭을 스며드는 잔물결같이
잉크 롤러는 푸른 바다의 꿈을 물고 사르르 밀려갔다.
물새인 양 뛰어 박힌 은빛 활자에 바야흐로 해양의 전설이 옮아간다. 흰 종이에도 푸른 하늘이 밴다. 바다가 젖어든다. 파열할 듯 나의 심장에 진홍빛 잉크, 문득 고개 들면 유리창 너머 난만히 뿌려진 청춘, 복사꽃 한 그루.
- 〈인쇄공장〉 전문


오늘이 슬플 때
어제는 아름답다

아름다운 어제의 앨범을 펴 놓고
우는 사람에게 내일은 더욱 슬프다

아름다운 내일을 맞으려거든
오늘에만 몰두하라
어제는 이미 없고
내일은 오늘 속에 오는 것

내일을 참으로 알려거든
내일을 잊어버려라
내일 지구에 종말이 와도
오늘 꽃나무를 심는 그 마음으로
- 〈우리들의 생활의 내일〉 부분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 〈낙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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