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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직업으로서의 학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0081405
· 쪽수 : 1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0081405
· 쪽수 : 102쪽
책 소개
현대 사회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막스 베버가 1917년 독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행한 강연문으로, 현대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널리 읽혀온 강연문 중 하나로 꼽힌다. 학문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즉 학자들이 갖춰야 할 조건과 현대 사회에서 갖춰야 할 자세, 근대문화 안에서 학문과 직업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역자 서문
01. 학자가 되는 길의 외적-내적 조건
1. 외적 조건: 능력과 ‘요행’
2. 내적 조건: 열정과 소명의식
02. 합리화 과정과 학문의 발전
1. 주지주의적 합리화
2. 근대학문과 ‘의미’의 문제
03.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1. 강단과 정치
2. ‘가치 다신교’
3. 교수와 지도자
4. 학문의 가능성과 한계
04. 맺음말
보론: 막스 베버 사회학 小考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 진실로 결정적이며 유용한 업적은 항상 전문적 업적입니다. 그러므로 말하자면 일단 눈가리개를 하고서, 어느 고대 필사본의 한 구절을 옳게 판독해 내는 것에 자기 영혼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생각에 침잠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예 학문을 단념하십시오. 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은 우리가 학문의〈체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결코 자기 내면에서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학문에 문외한인 모든 사람들로부터는 조롱당하는 저 기이한 도취, 저 열정, "네가 태어나기까지는 수천 년이 경과할 수밖에 없었으며", 네가 그 판독에 성공할지를 "또 다른 수천 년이 침묵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은 학문에 대한 소명이 없는 것이니 다른 어떤 일을 하십시오. 왜냐하면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만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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