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이야기

너무나 인간적인, 너무나 천재적인 / 이경성
책머리에

1. 나의 유치원 친구 백남준 이야기
"경희는 여기 있는데 나는 어디 있지?"

2. 돌아온 남준이
워커힐 펄빌라, 그의 숙소로 전화를 걸다.
"C'est la vie! 우린 너무 늦게 만났어."
'남준이 어머니, 저도 왔습니다.'
신문사와의 약속 때문에
텔레비전 출연, "경희도 함께 나가 줘, 응?"
텔레비전 평과 김현 교수가 쓴「백남준 방식의 말」
김포공항에서 사인을 하며 "이분이 나보다 더 유명해."
"소설같이 재미있었어" -남준에게서 온 엽서
인터뷰 기사,「백남준 35년 만의 '어떤 만남」
백남준의「뉴욕 단상」
친정 아버지의 이야기, "너, 남준이라는 애 생각나니?"

3. 기억 속의 친구 남준이
왕자와 공주
흰 눈과 미스터 오웰
남준이가 없었던 남준네 송도 별장
사촌들이 회상하는 그때, 그 일들
또 이마를 다치고서
어우누나, 애게누나
오인치짜리 텔레비전과 골든벨 상사
큰누님 백희득 여사와의 마지막 포옹

4. '백남준의 예술' 그가 있는 곳을 찾아서
백남준의「비디오 때, 비디오 땅」
'춤의 해'에 있었던「백남준 퍼포먼스와 김현자의 춤」
이루지 못한 유치원 친구끼리와의 4인전
소게츠 홀에서의「보이스-백 듀엣」
황금사자상 수상, '독일 파빌리온의 남준 파이크'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리옹 비엔날레

5. 소생한 백남준과의 만남
병상에서 되새긴 주몽과 모세
소생한 백남준과의 만남
백남준의 여자친구를 묻는 나에게, "그냥 소설을 쓰면 돼."
백남준의 '자동차'와 뮌스터 조각전
교토상 수상인사
천재 예술가의 답변
구겐하임 미술관을 '빛의 궁전'으로
이젠 고국이 백남준을 위해 무언가를 해줘야 할 때가...
휠체어를 타고 피아노 앞에서,「백남준 퍼포먼스 2000」
백남준의 애국, 이젠 고국이 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