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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30103480
· 쪽수 : 360쪽
책 소개
목차
책을 엮으며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도미니카 아이티 바하마 쿠바
지상의 낙원 에스파뇰라 섬|신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강렬한 원색의 그림이 있는 나라|뱃길에서, 긴 긴 시간 남준이 생각을|나이를 잊게 한 남미의 춤과 음악|안토니오 씨 집과 헤밍웨이의 카페|플라멩코 미사 참례는 참으로 은총이었다|쿠바의 항구엔 노래가 있다네|쿠바를 사랑합니다, 무초 무초!
지중해 크루즈―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프랑스 스페인
백남준의 베네치아와 산마르코 광장|니코스의 외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신화 이야기|「일리아드」에 꿈을 안고 산 고고학자 슐리만|앤서니 퀸의 춤과 <그리스인 조르바>|양식을 먹을 때면 생각나는|우치다 핫켄의 수필|뜻도 모르고 부르던 노래 「우스쿠다르」 | 혁이 오빠의 노래 「돌아오라 소렌토로」|사바티니 식당에서 떠올랐던 코미디 같은 실화| 죽은 뒤에도 산 사람과 가까이 있고 싶어하는 로마인|나의 자화상과 김소운 선생의 크루|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 마을|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구엘 공원에서
스페인 기행―빌바오 그라나다 세비야 마요르카
찾지 못한 프란치아의 어시장과 골목길 아이들|「그라나다」 노래가 절로 나오는 골목길에서|다섯 양자를 키우는 헬즈리 부인과의 만남|떠나기 전날, 혼자서 거리를 걸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 일주―런던 옥스퍼드 카디프 리버풀 요크 에든버러 더블린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가방을 맡아 준 벨라드 씨와 점심을 먹으며| 착각 때문에 수난을 당한 피어스 부인|존 레넌이 치던 하얀 그랜드피아노 앞에서|두 양녀를 키우는 말레이시아인 부부|비 오는 날, 홀리루드 궁전은 침울하기만 하고|제임스 조이스를 받아들인 더블린 사람들|흰 빨래가 널린 아이버 씨 댁 뒤뜰에서
북중미 산책―미국 캐나다 멕시코
프렌치 씨에게서 받은 옛 타이프라이터|인상적인 소칼로의 풍경|거지 소년 톰의 궁전 구경|뮤지컬 〈미녀와 야수〉와 찰스 램의 수필 「옛 도자기」|'비키니' 때문에 '와이키키'의 철자를 잊어버리고
유럽 순례―벨기에 독일 체코 헝가리 핀란드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왕과 나|마저 박사를 마지막으로 만난 도시|할머니는 동양 여자가 걱정이 돼서|나이 지긋한 물리학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처음 본 발레 〈마농〉의 군무를 즐기다|순수한 열정으로 의무를 다하며 사는 사람들|푸슈킨박물관의 보나미 씨로부터 온 편지|플랑드르 들판의 젖소들|안톤 체호프가 반한 지중해의 휴양지 오파티야|천으로 포장돼 버린 국회의사당
일본 나들이―도쿄 요코하마 삿포로 오타루
깊어 가는 가을밤 타향의 하늘|우연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브로치에 새겨진 이니셜| | 유람선의 흰 갑판 위를 오르는 관광객들| 차 안에서 동화를 들으며|'글 쓰는 피에로'의 오르골 음악
이경희를 말한다
사금(砂金) 채취의 명수 정비석|주부라는 걸 의식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 황순원|야채 샐러드 한 접시의 산뜻한 미각 김소운|책이 닿은 날 밤 늦도록 읽고 김소운|미묘 섬세한 감각의 삼출 서정주|글은 왜 쓰는가 김현|격(格)을 얻은 수필가 피천득|넘치는 서정미와 인생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 신석상|따뜻한 생활의 향훈(香薰) 신동한|꼭두각시 아줌마! 이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