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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나카무라 하지메 (지은이), 원영 (옮긴이)
문예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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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초의 불교는 어떠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3101001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6-10

책 소개

소박하고 현실적인 초기 불교의 사상을 역사적.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불교의 진수를 찾아낸 책. 신화적 존재가 아닌 역사적.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본 부처님 본래의 모습을 전하며, 자기 수행을 근간으로 하는 불교의 핵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목차

저자 서문
옮긴이 서문

제1장 불교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 사회적 기반
인종을 초월한 사람들 / 국가와 도시 / 계급의 붕괴
2. 다양한 사상가들
도덕부정론 - 뿌라나 / 일곱 가지 요소설 - 빠꾸다 / 숙명론 - 고살라와 아지위까교 / 유물론 - 아지따 / 회의론 - 산자야 / 원시 자이나교

제2장 부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태어남 / 젊은 시절 / 구도의 길 / 전도의 길 / 입멸의 순간 / 경전 말씀

제3장 불교의 본질을 말하다
여러 학설의 대립 / 부처님의 비판 / 논쟁 초월 / 합리적 사유 / 진리를 말하다 / 초월적?유화적 성격 / 마음의 평안을 목표로 삼다 / 법을 보는 자 / 모든 종교를 초월하다 / 교설의 실천적 성격

제4장 괴로움과 무상
불타는 세상 / 괴로움의 본질 / 인간을 움직이는 욕망 / 여러 가지 번뇌 / 죽음의 위기 / 무상이란 무엇인가 / 무상의 이론적 반성

제5장 자아 탐구
아와 무아에 대하여 / ‘내 것’이라고 보지 말라 / ‘내 것’이라는 관념 / 을 버려야 하는 이유 / 나는 잡을 수 없다 / 자기를 아는 사람 /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 윤리적 주체인 자아 / 두 가지 자기 모습 / 자아의 완성 / 법을 즐기다 / 영원한 이치 / 비아설이란 무엇인가

제6장 헷갈리는 것과 이상적인 것
윤회도 해탈도 자신이 만든다 / 불교는 인간 완성이 목표다 / 맑고 찬 호수 같은 고요함 / 인간을 초월한 즐거움 / 생사 초월 / 니르와나란 어떤 것인가 / 니르와나에 관한 설명 / 현실 속에 산다는 것 / 해탈한 사람의 사후

제7장 자비
자와 비는 어떻게 다른가? / 자비는 순수한 사랑이다 / 자비를 실천하다 / 남을 측은하게 여기는 이유 / 모든 생명 있는 것은 나의 자식이다

제8장 불안과 고독
현세적인 것에 대한 절망 / 밤낮이 지나가듯 생명도 사라진다 / 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 / 자연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 / 불현듯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 / 고독한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길

제9장 초기의 교단
가르침을 듣는 사람들 / 출가 수행자가 된다는 것 /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모임 / 계급적?신분적 차별을 떠난 사람들 /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들 / 마음을 제어하여 성실하게 수행하라 / 쾌락의 맛은 짧고 고통은 길다 / 깨어 있는 마음으로 늘 조심해야 하는 계율 / 현명한 사람은 걸식해야 한다

제10장 생활윤리의 기초
불교에서 말하는 윤리란 무엇인가 / 어느 시대나 구현되어야 할 법이 있다 / 도덕적 품성이 갖춰졌는가

제11장 남녀 사이의 윤리
사랑한다면 도리를 지켜라 / 아내는 최상의 벗이다 / 남편은 아내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 아내는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 결혼생활이란 무엇일까 / 여인으로 산다는 것

제12장 가정의 윤리
가족에 대한 생각 / 가정생활과 종교의 역할 / 부모·자식 사이의 윤리 / 자식이 지켜야 할 덕목 / 부모가 지녀야 할 의무 / 사회인으로서 부모의 도리

제13장 사회생활의 윤리
개인이 지켜야 할 도덕 / 오계란 무엇인가 / 사회인의 마음가짐 / 고용관계를 설명하다 / 사제 간의 윤리 / 친구 사이를 말하다

제14장 경제에 관한 윤리
불교의 경제윤리 / 중도에 의한 균형 있는 경제생활 / 베푸는 것에도 도덕이 있다 / 생산문제와 분배문제

맺음말

저자소개

나카무라 하지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2년 일본 시마네현(島根県) 마쓰에시(松江市)에서 태어남. 1936년 동경제국대학(東京帝國大學) 문학부 인도철학 범문학과(梵文學科) 졸업. 1943년 동경제국대학 조교수. 5월 문학박사 학위 수여. 1954년 동경대학 교수. 1973년 동경대학 명예교수. 1973년 동방연구소 이사장 및 동방학원 원장. 1951년 저서 『동양인의 사유방법』의 높은 평가로 인해 미국 스탠퍼드대학으로부터 일본인 최초로 객원 교수로 초빙. 그 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50회를 넘는 초빙을 받음. 일본 정부로부터 시주호우쇼우(紫綬褒章) 수상하고, 1975년 『불교어 대사전』 간행 마이니찌출판문화상(毎日出版文化賞), 일본학사원 은사상(日本學士院賞恩賜賞), 일본 천황으로부터 문화훈장(文化勲章), 네팔 국왕훈장, NHK방송문화상, 불교전도협회 문화상(仏教傳道文化賞) 등 수상. 영국 왕립 아시아 협회 명예회원. 독일 학사원 객원 회원. 인도 대통령 라다크리슈나로부터 지식 박사(Vidyavacaspati) 학위 이수. 저서로 『불교어 대사전』 등 『나카무라 하지메 선집(中村元選集)』(결정판) 전 40권을 시작해 약 300권을 넘는 저서와 함께 학술 논문 3,000여 편이 있음. 1999년 10월 10일 향년 86세로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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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승계와 남산율종’에 관한 연구로 일본 하나조노[花園]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상임 연구원과 교육아사리(계율과 불교윤리 분야), 교육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 성북구 청룡암의 주지로 도량을 돌보면서, 불교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BBS 불교방송 <원영 스님의 불교대백과>와 《중앙일보》 칼럼 ‘원영 스님의 마음 읽기’, 《불교IN》 ‘이제 다시 법화경’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강의와 다양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불교 입문서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고 흥미진진한 『반야심경』 해설서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계율을 바탕으로 부처님 당시 출가 수행자들의 생활을 엿본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행복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산문집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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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교는 붓다(Buddha)가 창시한 가르침입니다. 붓다는 한자로 ‘佛’ 또는 ‘佛陀’라고 쓰는데 원음을 따라 쓴 것입니다. ‘붓다’라는 것은 ‘깨달은 사람’, ‘깨어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미혹 속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지만, 탁 하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고 해서 이렇게 불립니다.
부처님의 성은 고따마(Gotama), 이름은 싯닷따(Siddhatta, 悉達, 悉陀)라고 합니다. 고따마란 ‘가장 좋은 소’라는 의미로 인도에서는 고귀한 성으로 인식합니다. 싯닷따는 빨리어로 ‘목적을 달성한 사람’이라는 뜻이며, 가계는 예로부터 ‘태양의 후예’라고 일컬어졌습니다.


왕비가 물었습니다.
“대왕이시여, 당신께서도 자기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이 있습니까?”
“말리까여, 나도 나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 《 쌍윳따니까야 》 Ⅲ, 1, 8 vol.Ⅰ, p. 75).
빠세나디 왕은 홀로 궁전에서 내려와 부처님에게 가서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때 부처님은 이것을 알고 다음과 같은 게송을 설했습니다.
“생각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향한다 해도 자기보다 더 사랑스런 것은 없다. 그와 같이 다른 사람도 자신이 가장 사랑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도 해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맹목적 근본충동인 망집은 실로 끊어내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것을 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의문에 부처님은 ‘망집을 없앤 모습’을 가르쳤습니다. “이 세상에서 보거나 듣거나 생각하거나 식별한 모든 좋은 것에 대한 욕망이나 탐욕을 제거하는 것이 불멸의 니르와나의 경지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조심하여 현세에서 완전히 번뇌를 제거한 사람들은 항상 평안에 들어간다. 세상의 집착을 초월한 것이다” ( 《 쌍윳따니까야 》, 1086 ; 1087). 따라서 “아름다운 모습에 애착을 일으키지 말라” ( 《 쌍윳따니까야 》, 943)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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