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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루트

게르트루트

헤르만 헤세 (지은이), 송영택 (옮긴이)
문예출판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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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루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게르트루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102520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페터 카멘친트》와 《수레바퀴 아래서》에 이은 헤세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1909년부터 이듬해까지 잡지 《3월》에 연재되었고, 1910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헤세가 자신의 소설에 대해 “영혼의 전기”라 일컬었듯이 그의 작품은 소설의 전형적 구성에 얽매이지 않지만 이 작품만큼은 가장 소설다운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파란만장한 줄거리와 이야기의 허구성이 두드러진다.

목차

게르트루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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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강사로 재직했으며,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문인협회 사무국장과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시집 《너와 나의 목숨을 위하여》가 있고, 번역서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 시집》, 《말테의 수기》, 《어느 시인의 고백》, 《릴케 시집》, 《릴케 후기 시집》, 《데미안》, 《헤르만 헤세 시집》,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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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튼 이 세상에 음악이 있다는 것, 인간은 때때로 마음속까지 박자에 따라 움직이며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언제나 깊은 위안을 주었으며 모든 생활의 의미를 긍정해주었다.


나는 이제 쾌락과 고통을 구별하지 않았다. 이것이나 저것이나 똑같았으며, 둘 다 고통스럽기도 하고 감미롭기도 했다. 내 마음이 즐거워하거나 슬퍼하는 동안에도 내 창조력은 조용히 그 위에 서서 방관하며, 빛과 어둠은 형제이고 고뇌와 평화는 한 위대한 음악의 박자요 힘이요 부분임을 알았다.


연주하는 동안 기분 좋게 몸이 달아올랐다. 박자와 함께 몸을 흔들고, 음이 흐르는 조화 속에 자유로이 떠돌았다. 그 모두가 내게는 전혀 새롭고 그 순간 창조되고 있는 듯 느껴졌다. 음악에 대한 생각과 게르트루트 임토르에 대한 생각이 순수하게, 빈틈없이 융합되어 흘렀다. 나는 바이올린 활을 놀리면서 눈으로 지휘를 했다. 음악은 거침없이 아름답게 흐르고, 이제는 보이지도 않고 보려고도 안 한 게르트루트를 향해 황금의 길로 나를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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