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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템페스트

오셀로·템페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오화섭 (옮긴이)
문예출판사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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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템페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셀로·템페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3102606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10-27

책 소개

《오셀로》와 《템페스트》 두 작품을 나란히 읽는다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며, 파괴와 재건이라는 인류의 순환적 서사를 되새기는 철학적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혐오, 차별, 오해로 가득 찬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목차

오셀로
템페스트

작품 해설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보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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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 현대극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번역해서 알린 선구자로 ‘번역을 창작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방 이후부터 극단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동하며 번역 대본을 무대에 올리는 데 힘썼으며, 한국영어문학회 회장, 한국셰익스피어협회 이사 등을 지내며 학술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음악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어서 각종 매체에 음악 평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손턴 와일더의 《우리 읍내》,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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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스데모나 : 아버지, 저한테는 두 가지 의무가 있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은혜, 길러주신 은혜, 아버지는 제 의무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까 첫째로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이건 딸이 응당 할 일이죠. 하지만 지금은 남편이 여기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외조부보다 소중하게 생각하신 것과 같이, 이 딸자식도 무어를 남편으로 섬기려 하옵니다. (《오셀로》)


이아고 : 수양이라고요? 원 참.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는 게 다 자신한테 달린 거예요. 사람의 몸뚱어리는 말하자면 꽃밭이고, 마음은 그걸 가꾸는 사람이거든요. 쐐기풀을 심든, 상추를 심든, 히솝을 길러서 타임을 빼내든지, 한 가지 풀로만 해놓든지, 별의별 놈의 것을 섞어서 심든지, 내버려둬서 불모지를 만들든지, 부지런히 거름을 주든지, 잘되건 못 되건 다 우리 마음대로 되는 일이란 말씀이야. (《오셀로》)


이아고 : 장군님, 절대로 의심을 하시면 안 됩니다. 의심이라는 건 사람의 마음을 맘대로 농락하고 사로잡는 파란 눈을 한 괴물입니다. 아내의 부정한 것을 알면서도 자기 운명을 잘 알고, 불의의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행복한 사람이지만, 일구월심 그 여자한테 빠져서 의심하고, 그러면서도 역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는 얼마나 가련합니까. (《오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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