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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 : 멜로드라마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 : 멜로드라마

대중서사장르연구회, 박유희 (지은이)
이론과실천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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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 : 멜로드라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 1 : 멜로드라마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88931360110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7-08-21

책 소개

한국 멜로드라마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살핀 책. 우선 '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라는 큰 질문을 중심에 두고, 기존 멜로드라마에 대한 논의에서 멜로드라마의 몇 가지 필요조건을 정리했다. 이어서 고전소설, 신소설, 현대소설, 영화, 연극, TV드라마, 만화의 각 영역에서 그 조건을 재검증하고 그 함의를 규명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제I부 총론 / 박유희
제1절 대중서사장르 연구의 출발점, 멜로드라마
제2절 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
제3절 멜로드라마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제4절 멜로드라마는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제5절 현재 멜로드라마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 멜로드라마 관련 매체별 연구 현황

제II부 멜로드라마 서사의 형성
제1절 신소설계 최대 베스트셀러, <추월색>에 나타난 '사랑 이야기' / 고은지
제2절 <무정>의 멜로드라마적 상상력 / 김지영
제3절 한문소설의 사랑, 남성적 환상의 다양한 변주 / 김정숙
제4절 멜로드라마적 인물과 자본주의 가치의 내면화ㅡ<찔레꽃> 재론 / 김종수
제5절 관객의 입장에서 본 신파극 혹은 멜로드라마의 생명력ㅡ'장한몽'과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김유미
제6절 「신여성」에 소개된 영화 관련 글과 멜로드라마 / 김윤선

제III부 멜로드라마의 변용과 다원화
제1절 멜로드라마의 신기원으로서의 '자유부인' / 박유희
제2절 1960년대의 축도(縮圖), '미워도 다시 한 번' / 이현경
제3절 산업화 시대 도시 남녀의 새로운 사랑ㅡ소설 및 영화 '별들의 고향'을 중심으로 / 황정산
제4절 1980년대 대중 멜로의 사회사 / 송효정
제5절 한국 멜로영화의 다양한 분화 양상ㅡ1990년대 후반기 이후 한국 남성 멜로영화 / 이현경
제6절 200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에 그려진 사랑의 모습
ㅡ'네 멋대로 해라',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 이주라
제7절 임권택본 '춘향뎐'의 등장ㅡ더늠의 창출, 얼굴 없는 춘향 / 우응순
제8절 순정만화의 멜로드라마적 서사 형식과 감성의 정치학ㅡ황미나, 김혜린의 작품을 중심으로 / 김지영

저자소개

대중서사장르연구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서사장르연구회는 한국 현대문학, 고전문학, 영화, 연극 및 일본 문학과 문화, 최근의 웹툰과 장르소설 연구자들이 모여, 다매체 시대의 한국 대중문화의 특징과 그 역사적 기반을 연구하고 있는 모임이다. 2007년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1: 멜로드라마』를 출간한 이래, 약 2년 주기로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2: 역사허구물』(2009),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3: 추리물』(2011),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4: 코미디』(2013), 『대중서사장르의 모든 것5: 환상물』(2016)을 발간하며, 한국 장르문학의 역사와 현재를 선구적으로 읽어내었다. 최근작으로 『순결과 음란-에로티시즘의 작동방식』(2018,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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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 문학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이자 서사의 재정립이기도 한 1950년대의 문제작 <자유부인>은 근대 초기부터 이어져온 멜로드라마의 맥락에서 볼 때 도발적인 텍스트이다. 이 소설에서는 멜로드라마의 장르적 관습을 기본 골격으로 삼아 1950년대의 격동하는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1950년대의 민감한 사회문제가 멜로드라마 구조와 엉킬 때 그 이전의 멜로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이 생성된다.

그 새로움은 한글학자 장태연 교수와 춤바람이 난 그의 아내 오선영 여사의 갈등이 빚어내는 긴장과 균열 속에 위치한다. 보수적 이념을 대변하는 장태연 교수와 변화에 대한 추수를 대리하는 오선영 여사가 대립 항으로 기능하며 당위와 매혹 사이의 팽팽한 긴장을 드러낸다. 그 긴장 속에서 대중은 상류계급에 대해 동경과 보복적 쾌락 심리를 동시에 경험하고, 장태연에 대해서는 공감과 의혹을, 오선영에 대해서는 경멸과 정서적 연대감을 함께 체험한다. 이는 <자유부인>에서 멜로드라마가 가진 장르적 이중성이 강화되면서 텍스트의 긴장의 강도가 고조되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 본문 241~242쪽, '멜로드라마 <자유부인>의 장르사적 의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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