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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32017532
· 쪽수 : 382쪽
책 소개
목차
제1장 머리말
제2장 사흘 이른 하룬이 무함마드 이븐 지야드와 지야드 가의 사촌들에게 보내는 편지
제3장 쿠라산인들의 이야기
제4장 사원에 자주 모이는 바스라 사람들의 이야기
제5장 주바이다 이븐 후마이드 이야기
제6장 라일라 알 - 나이티야 이야기
제7장 아흐마드 이븐 칼라프 이야기
제8장 칼리드 이븐 야지드 이야기
제9장 아부 자으파르 이야기
제10장 히자미 이야기
제11장 하리스 이야기
제12장 아부 파티크 이야기에 관한 해설
제13장 킨디 이야기
제14장 무함마드 이븐 아부 무암말 이야기
제15장 아사드 이븐 자니의 이야기
제16장 사우리 이야기
제17장 다양한 기담
제18장 탐만 이븐 자으파르 이야기
제19장 다양한 기담
제20장 이븐 알 - 아카디 이야기
제21장 다양한 기담
제22장 아부 사이드 알 - 마다이니 이야기
제23장 아스마이 이야기
제24장 아부 우야이나 이야기
제25장 다양한 기담
제26장 아부 알 - 아스 이븐 압두 알 - 와합 이븐 압두 알 - 마지드 알 - 사카피가 사카피에게 보내는 편지
제27장 이븐 알 - 타왐의 반박 편지
제28장 다양한 기담
옮긴이 주
옮긴이 해설: '환대'와 '탐욕' 사이, 다양한 군상의 수전노들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책속에서
선대의 통치자와 문인들은 지식이 더 나은가 아니면 부가 더 나은가를 질문받자, '지식'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왜 부자들은 학자들을 방문하지 않는 데 반하여 학자들은 부자들의 집에 자주 찾아가는가? 그것은 부자들은 지식의 가치를 모르는 반면 학자들은 부의 가치를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는 "양자의 상황은 서로 다른 양자 간의 사이에 놓여 있다"라고 답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과 몇몇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이 똑같을 수 있는가? - 제2장 본문 중에서
"사람들 말에 따르자면, '수전노'란 그 사람의 재산에다가 돈을 그대로 두는 것을 의미하지. 그러나 사람들이 '자비로운 이'라 칭하는 것은 결국은 자신의 재산에서 바깥으로 돈이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거야. 수전노라는 명사는 돈은 지키고 비난을 가지고 오는 것이지만, 자비로운 이라고 하는 이름은 은덕과 낭비를 뜻하는 것이지. 돈이란 그것을 가진 사람에게 빛이 나는 거고 제대로 쓸모 있어 보이는 거지. 하지만 은총이나 은덕은 한번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고 사람들이 말해대는 풍자에 불과한 것이야." - 제10장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