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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이광수 장편소설)

이광수 (지은이), 한승옥 (엮은이)
  |  
문학과지성사
2008-02-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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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책 정보

· 제목 : 사랑 (이광수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18393
· 쪽수 : 819쪽

책 소개

춘원 이광수의 작품 초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혹은 화자는, 봉건주의에 반항하는 혁명아의 성격을 지녔고 당시에는 도덕적인 것과 함께 종교적인 것에 대해서도 비판과 부정적인 태도를 띤다. <사랑>은 애정문제가 절대적인 중심이 된 작품이면서, 불교적인 인생관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사모하는 이의 곁으로
박사 안빈
사랑이 비칠 떄
쌍곡선
인연의 길
죽음의 저쪽
떠나는 길
첫날밤
수난
사랑의 길
사랑에는 한이 없다


작품 해설
무명의 세계를 구원하는 초월적 사랑 / 한승옥
작가 연보
주요 작품 목록
참고문헌
기획의 말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목록

저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매우 중요한 작가이면서,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그는 『무정』, 『재생』, 『흙』, 『유정』, 『사랑』 등으로 연결되는 본격 장편소설들을 통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제1형식’을 창출하였고,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한글 신문과 『조선문단』, 『동광』 등의 한글 잡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필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대 ‘한국어 문학’의 전통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그는 『마의태자』, 『이차돈의 사』, 『단종애사』, 『이순신』, 『세조대왕』, 『원효대사』, 『사랑의 동명왕』 등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시대적 사건과 인물을 소설화함으로써 민족적 위기의 일제강점기에 역사의 기억을 소설의 장에 옮겨 민족적 ‘자아’를 보존하고자 했다. 요컨대, 그는 한국 현대소설의 성립을 증명한 『무정』의 작가요, 도산 안창호의 유정 세계의 꿈을 이어받은 사상가요, ‘2·8 유학생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에 가담한 민족운동가요, 민족적 ‘저항’과 ‘대일협력’의 간극 사이에서 파란만장하고도 처절한 생애를 살아간, 험난한 시대의 산증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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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옥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숭실대 국문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이광수연구>(선일문화사, 1984), <한국 현대장편소설 연구>(민음사, 1990), <한국 전통비평론 탐구>(숭실대학교 출판부, 1990), <한국 현대소설과 사상>(집문당, 1995), <기문학론>(태학사, 1996), <현대소설의 이해>(집문당, 1998), <이광수 문학사전>(고려대학교 출판부, 2002)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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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괜찮어. 이 세상에서 백 년을 살더라두 지금같이 기쁜 때는 다시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어. 그동안두 순옥이가 와 있는 동안 늘 기뻤지만은 내가 내 속을 순옥이한테 말을 하구 나니깐 더욱 기뻐. 내 영혼에 아무러한 티두 그림자두 짐두 아무것두 거리끼는 것이 없구 끝없는 허공을 자유로 훨훨 날아댕기는 것같이 그렇게 나는 마음이 가볍구 기뻐요. 순옥이 이것이 죗짐을 벗어놓은 기쁨일까. 이 순간에 내가 이 몸을 떠나버린다면 나는 죄를 안 받을 것 같어. 순옥이, 이것이 다 순옥이 덕이야. 순옥이 깨끗한 영혼이, 깨끗한 사람이 나를 지옥 속에서 구원해내 주었어. 암만해두 순옥이는 사람이 아니야. 사람의 모든 욕심을 떠났으니 벌써 사람은 아니지 무에야? ..." - 본문 22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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