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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23236
· 쪽수 : 241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2023236
· 쪽수 : 241쪽
책 소개
<우리는 달려간다>의 작가 박성원의 소설집. 표제작 '하루'는 전작의 '인타라망'이나 '도시'에 이어진 주제를, 그러나 그러한 명명을 의식적으로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따라서 일상의 삶에 보다 자연스럽게 안착된 방식으로 조명하고 있다.
목차
하루
볼링의 힘
얼룩
어느 맑은 가을 아침 갑자기
분노와 복종 사이에서 그녀를 찾아줘
저녁의 아침
흔적
해설 고장 난 기계가 사람을 꿈꾸는가_이수형
저자소개
리뷰
젤소민*
★★★★☆(8)
([마이리뷰]소설가의 눈에 포착된, 주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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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
([100자평]박성원은 한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무명소설가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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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
★★★★★(10)
([100자평]읽고 나면, 이 세상엔 내가 모르는 무엇이 있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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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10)
([100자평]똑똑하고 남자다운 소설들. 나도 모르게 사버렸다. 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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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8)
([100자평]흥미로운 소설. 인물이 무기력한 점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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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8)
([마이리뷰]도심 속에 흐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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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자는 기대고 있던 전봇대에서 떨어져 절뚝거리며 건물 외곽을 돌았다. 자신이 다른 곳에 주차를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마음이 급해서 그랬을 거야. 침착하게 생각해봐. 여자는 건물을 돌면서 생각했다. 그러나 건물을 한 바퀴 빙 둘러 도는 동안 여자는 모든 게 낯설었다.(「하루」, p. 24)
친구가 세운 공식대로 명문대와 대기업을 나온 친구의 아이도 나중에 김밥천국을 운영하게 되는 걸까? 어쨌든 그 친구는 한 달 전쯤에 김밥을 말다가 천국으로 갔다. 쥐어짜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볼링의 힘」 p. 48~49)
여자는 남편을 보며 시계 소리를 냈다. 그러나 남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돌처럼 서 있었다. 여자는 남편이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여자는 남편의 귀에 대고 다시 말했다. 째깍, 째깍. 여자는 남편이 배를 잡고 웃을 거라 상상했지만 여자가 시계 소리를 낼 때마다 표정이 일그러졌다. (「얼룩」 p.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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